헤어진 이유가..

그냥.. 처음에는 마냥 좋았다가. 뒤로갈수록.. 점점 맞춰주기가 너무 힘들어져서..

대판 싸우고.. 한 3일간. 곰곰히 생각해봤는데..

.. 아직 사귄지는 그리 오래 안됐는데.. 정말.. 지금까지. 저에게 컴플레인이 걸린게

몇개인지.. 몰르겠어요.. 좀 너무 답답하다는 느낌이 들더라고요. 처음에는 좋아서..

고쳐나가면서 바꾸고 할려고 했습니다.. 그렇지만 점점.. 성격차이에서부터가 많이 나더라고요.. 작은거 하나에도.. 금방 삐지고..

또 그 삐진걸 본인 당사자에게 듣는게 아니라.. 주변사람들에게 물어서.. 겨우 그 이유를 알게 되고..

무난하게 넘어갈수있는것도.. 그애게는 너무.. 아닌거라고 느껴지는것 같더라고요..

머 이부분에서는 제 생각일지도 몰르지만요..

또.. 전화통화하면.. 자기는 삐진게아니다 먼가 서운한게 아니다라고 하지만 목소리에서부터 벌써 티가 나고..... 나는.. 먼가 서운한게 있으면. 좀.. 바로바로 말해서. 내가 어떤걸 고쳐야하는지. 해서.... 고친다라고 했지만. 이걸 꾹 계속 참고 그러더군요..

거기부분에서는 저가 화가났었고.. 내가 못마땅한것처럼 느껴지더군요.. 왜. 그런이유를 주변에서 들어야 하는지 말이죠.. 둘이서 풀어야 할것을..

결국.. 몇번 대화도 해보고. 이야기도 해보고.. 했지만 전혀 개선점을 찾을수가 없었고..

결국.. 자기만을 생각해주기만을 바라고.. 나의 개인적인.. 시간은 할애 할수 없을정도로.. 조이는게 느껴지더라고요.. 제가 좀.. 성격이. 자유분방한 성격이지만 최소한 나의 개인적인 시간도 보장해주는것이 아니더라고요.. 자기에만 무조건 맞춰야 하는..

아니면.. 안된다는.. 그런 마인드를 가지고있더라고요.. 결국.. 새벽에 만나서.. 오랫동안 풀려있던걸 풀고.. 그냥.. 힘들지만 헤어지자고 말했어요.. 몇일간 이일때문에 잠도 제대로 못자고.. 힘들었었네요.. 말이 재미있게 놀았다고 하지만 ㅎㅎ;

먼가에 한가지에 빠지지 않으면.. 버티기가 힘들더라고요..

머. 많이 헤어지고.. 사귀고 해봤지만.. 이것처럼 좀 아프게 헤어진건.. 오랜만이네요..
둘이 너무 좋아했었고.. 취미도 많이 비슷하였고.. 잘될줄 알았는데. 너무 급했나봐요

좀더 만나보고.. 사귀자고 고백할것을.. 그냥.. 만난 당일날 사귀자고 무작정했으니..

에효. 좀 자중하긴해야겠네요... 그냥.. 답답하기도해서.. 끄적끄적 글써봤어요..

이렇게라도 풀렸으면 하는 마음에 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