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면접을 본 것이 최근 3번인데요.

처음 NHN inc 에서는 어버버 어버버 하다가 끝났고,

하나는 넥슨 네트웍스에서 자신있게 이야기 했지만 너무 녹음기처럼 이야기 했었어요.
(님은 프로그래머 테크 트리 타셨네요. 운영으로서 채용은 흐음...이라는 평가인듯)

동양 시스템즈(금융 SI 업체)에서는 거의 하루동안 3개의 면접 형태를 접했죠. 이 때는 정말 최선을

다했는데 아쉽게도 떨어졌구요.


이번에는 아이리버 인턴직 면접을 봅니다. 정말 취직하고 싶어요. 엉엉.

떨려서 잠이 안오네요. 커피도 안 마셨는데.

회사 IR도 보고, U-Tube에서 사용기랑 평가도 보고,

아이리버에 열광(분노)하는 사용자들의 글도 계속 봤구요.

C++에 대한 지식은 내일 아침에 점검할 예정이고,

서류도 잘 챙겼고, 위치 적은 것, 뭘 이야기 할지 예상 답변도 준비했고요.

하지만 연습하는데 말이 제대로 안나오네요. 이제는 베테랑처럼 술술술 나와야 하는데...


소풍갔을 때도 이렇게는 안 했던 것 같습니다.

아무튼 떨리네요. 잘 되서, 부모님의 염려를 덜고 싶군요.

그리고 제 돈으로 맛있는 닭강정도 사먹고 싶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