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게시물은 비꼼을 다량 함유하고 있으므로, 비꼼 내성이 약하신분들은 읽지마세요)


지금까지 운전을 오래해본 것은 아니지만 (약 5년정도??)
참 다행이라고 생각하는것 두가지가 있습니다.

첫째는,
요새는 운전학원에서는, 차선을 바꿀때 미리 방향표시등(속칭 깜빡이)을 켜서 주변 운전자들에게 알리는 것을 가르치지 않는 모양입니다.
그런데 저는 다행히 방향표시등 사용법을 배워서 잘 써먹고 있습니다.

둘째는,
요즈음 나오는 대부분의 차량에는 뽑기운인지, 방향표시등이 고장난 차량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이게 출고시 문제인지 수명이 아주 짧은 것인지.. 이해가 되지 않는 것은 고급차일 수록 방향표시등이 고장난 차량이 많더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다행히 제 차(2007년식 뉴프라이드)는 좌우 방향표시등이 아주 이상없이 잘 작동하더군요.

부가적으로,
요새 출시하는 거의 모든 승용차에는 사이드미러를 자동으로 접는 기능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몇몇 고급차에는 시대의 흐름에 역행하는지, 이런 기능이 없거나 고장난 것처럼 보이는 차량이 많더군요.
혹 비싼차 흠집낼까봐 잘 피해다니긴하는데, 이런 고급차 주인들은 어찌나 칼같이 주차선을 맞춰서 주차를 하는지 피해가기도 힘들더군요.

여러모로 행운아인듯 합니다. 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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