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검전설이 온라인이 된다면 이 게임이 되지 않을까?(그라나도 에스파다)

우리는 시대가 원하는 RPG를 만들 뿐이다

차세대 MMORPG를 표방하며 개발되고 있는 대부분의 게임들이 추구하는 것은 폴리곤을 사용해 사실적인 풀 3D를 구현, 현실감을 극대화시키는 것과 쉘쉐이딩 등 애니메이션 기법을 사용해 아기자기하면서 부드러운 느낌을 강조하는 것 등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다.

그라나도 에스파다는 전자와 같이 현시점에서 가장 최신의 3D 테크놀로지를 도입해 최대한 현실감 있고 사실적인 그래픽을 구현하는데 역점을 두고 있으며 ‘BRAND NEW 3D WORLD’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기존의 MMORPG와는 전혀 다는 느낌과 감동을 선사할 그라나도 에스파다 만의 세계를 만들어가고 있다.

그라나도 에스파다의 세계관은 17~18세기 격변의 유럽을 무대로 하고 있기 때문에 조금은 어둡고 무거워 보인다. 지난 6일 공개된 스크린샷을 보더라도 이를 충분히 짐작할 수 있다.


당시 유럽의 건축양식이 주로 석조물이었다는 것을 감안하더라도 게임내에 사용된 색의 대부분이 굉장히 무거운 톤이다.

QUESTION. 용병길드인가? 기사단인가?

그라나도 에스파다에서 캐릭터가 장비하고 있는 무구 중에 유독 신경쓰이는 부분이 하나 있다. 그것은 바로 방패! 지금까지 공개된 캐릭터는 남성 2명, 여성 1명 등 총 세 명이 공개되었다.

이 캐릭터들은 모두 라이트레더메일 및 가죽튜닉을 입고 있으며 모두 스몰 라운드 실드를 장비하고 있다. 겉으로 보기에는 이상할 것이 하나도 없지만 세 명 모두 하나같이 한 가운데 날개를 단 창의 모양을 하고 있는 주황색 문장이 새겨진 방패를 장비하고 있다.

시대가 중세 유럽이고 무구에 문장이 새겨져 있는 것을 미루어 본다면 그라나도 에스파다에는 용병길드나 기사단이 등장할지도 모를 일이다. 자세한 정보는 공개되는 대로 전하도록 하겠다.
성검전설과 비슷한 시스템?

그라나도 에스파다는 ‘팀’이라고 부르는 색다른 파티시스템을 도입했다. 스퀘어에닉스(당시 스퀘어소프트)가 개발한 ‘성검전설’ 시리즈의 전투시스템과 비슷하게 느껴지는 멀티 캐릭터 컨트롤 시스템은 유저가 동시에 최대 세 명의 캐릭터를 조작할 수 있게 해주는 시스템으로, 이를 그라나도 에스파다에서는 파티가 아닌 팀으로 명명한다.


멀티 캐릭터 컨트롤 시스템은 성검전설이 가장 먼저 도입한 시스템. 사진은 성검전설 레전드 오브 마나

플레이어는 이런 멀티 캐릭터 컨트롤 시스템을 이용해 다양한 전략을 만들어나갈 수 있다.

각각 다른 클래스의 캐릭터로 만들어진 팀은 전투시 택틱스 퍼포먼스를 다양하게 구사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며, 모두 동일한 클래스로 팀을 구성하면 각 클래스 별 속성이 가진 효과를 집중시켜 극대화 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전사 1명에 마법사 2명으로 이루어진 팀이라면 전사가 공격을 전담하고 나머지 마법사에겐 회복과 전투보조를 기대할 수 있으며, 전사만으로 이루어진 팀이라면 팀의 피해를 최소화하면서 전투를 속전속결로 이끌 수 있는 특징이 있다.

사실감 넘치는 전투를 즐겨라

‘STANCE by WEAPON PROPERTY’: 무기의 특성에 따른 고유의 자세를 뜻한다.

그라나도 에스파다는 전투와 아이템에 대한 상관관계를 좀 더 현실적으로 구현하기 위해 ‘스탠스’라는 개념을 도입했다. 일찍이 ‘스탠스’는 대전격투나 격투를 소재로 한 액션게임, 그리고 복싱 등의 격투기 스포츠 장르에서 도입한 시스템으로 가장 잘 적용되었다고 평가 받고 있는 게임이 바로 ‘철권’ 시리즈다.

레이우롱의 오형권이라던가, 화랑이 사용하고 있는 디딤발에 따른 발 공격의 변화는 스탠스 시스템의 가장 전형적인 모습이라고 할 수 있다.


▲스탠스 시스템에 관해서는 철권이 가장 대표적이라고 할 수 있다

현재 MMORPG에서 이런 스탠스 시스템을 적용한 것은 그라나도 에스파다가 처음이다. 장비하는 무기에 따라 공격하는 모습의 변하는 게임은 있지만 몹이 받게 되는 대미지는 찌르기, 베기, 내려치기 등 캐릭터의 자세변화에 영향을 받는 것이 아닌 무기가 가지고 있는 공격력에 영향을 받았기 때문이다.

그라나도 에스파다에서 말하는 스탠스는 플레이어가 하나의 무기를 여러 가지 방식으로 사용할 수 있어 위력적인 공격을 위한 자세, 방어를 위한 자세 등 취하는 자세에 따라 전투 방식이 변하는 것을 일컫는다.



  
사실감 넘치는 전투를 즐겨라

‘STANCE by WEAPON PROPERTY’: 무기의 특성에 따른 고유의 자세를 뜻한다.

그라나도 에스파다는 전투와 아이템에 대한 상관관계를 좀 더 현실적으로 구현하기 위해 ‘스탠스’라는 개념을 도입했다. 일찍이 ‘스탠스’는 대전격투나 격투를 소재로 한 액션게임, 그리고 복싱 등의 격투기 스포츠 장르에서 도입한 시스템으로 가장 잘 적용되었다고 평가 받고 있는 게임이 바로 ‘철권’ 시리즈다.

레이우롱의 오형권이라던가, 화랑이 사용하고 있는 디딤발에 따른 발 공격의 변화는 스탠스 시스템의 가장 전형적인 모습이라고 할 수 있다.


▲스탠스 시스템에 관해서는 철권이 가장 대표적이라고 할 수 있다

현재 MMORPG에서 이런 스탠스 시스템을 적용한 것은 그라나도 에스파다가 처음이다. 장비하는 무기에 따라 공격하는 모습의 변하는 게임은 있지만 몹이 받게 되는 대미지는 찌르기, 베기, 내려치기 등 캐릭터의 자세변화에 영향을 받는 것이 아닌 무기가 가지고 있는 공격력에 영향을 받았기 때문이다.

그라나도 에스파다에서 말하는 스탠스는 플레이어가 하나의 무기를 여러 가지 방식으로 사용할 수 있어 위력적인 공격을 위한 자세, 방어를 위한 자세 등 취하는 자세에 따라 전투 방식이 변하는 것을 일컫는다.


▲현재 공개된 무기는 이 칼 한자루 뿐! 자세한 것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칼자루에 새겨진 Y자 형태의 문양과 방패에 새겨진 문양과 관계가 있을까?

스탠스는 일종의 가변전투모드로 각 스탠스에 따라 전투력이나 사용할 수 있는 스킬에 변화가 생기기 때문에 플레이어는 상황에 맞는 스탠스를 선택, 사용함으로서 자신만의 전략, 전술을 펼칠 수 있다


게임메카 박진호님글


ps 학규님 잘만드실거라 믿습니다! 믿고요-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