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템서버 관리자... 라는 일을 소개 시켜주는
하청에서 일하게 되엇습니다.3교대 인대도
1년에 1400이 전부... 거기다 막상 가면 하는일은
op(operator)라네요.... 가야 될까요...
돈은 회사에서 일하는게 처음이라... 배울수 있는것이
있다면... 알바라고 생각하면서 다닐 수는 있지만....
과연 배울게 있을지 걱정이네요..
회사 일이 처음이라면 그거라도 가라고 하고 싶습니다.
사실 처음부터 좋은 회사 가고 좋은 연봉에 좋은 선임을 만나 많이 배워간다. <-- 과연 쾌적한 인생 루트를 경험한 사람이 몇명이나 있을지 궁금하네욤.
그게 안된다면 한시도 쉬지 말고 최대한 많은 경험을 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라는게 제 생각임.
그 경험이 조금씩 바탕이 되면 위에 말한 쾌적한 인생 루트에 근접할 수 있는 운이 따라줄지 않을까욤. (된다는건 아니지만 로토복권은 산 셈이죠.)
ps. 저의 첫 회사도 지금 생각해도 말도 안되는 회사였지만, 나름 배울 점은 있었습니다.
2010.07.19 19:25:21 (*.37.251.35)
CamilleBidan
하청업체 다닌다고해도 현장에서 만나면서 일하는 사람들은 정직원들이니
일 열심히하면 자연스레 정직원으로 변경 될 수 있죠
2010.07.19 19:37:53 (*.99.129.81)
☜토바☞
모든걸 포기하면 편해....라고 말씀드리는건 너무 잔인하겠죠?
열씸히 하시면 언젠가 길은 보일껍니다. 힘내세요!!!
2010.07.19 20:00:49 (*.244.197.25)
그랑죠
흐미 // 혹시 시스게이트에요?
2010.07.19 20:02:44 (*.56.117.92)
러브태연
일단 잘 알아보시고 결정하세요
전 비추임... 왠지 가봤자 모니터만 보고 있을꺼 같다능...
직업의 좋고 나쁨을 떠나서 어떤일을 하게 되는지 보고 가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괜히 혹해서 갔다가 토막경력 생기면 나중에 회사 이직하는데도 좀 마이너스예요
2010.07.19 20:05:02 (*.196.247.203)
비추
2010.07.19 20:13:07 (*.48.9.200)
J.W
1400....헐 비추
2010.07.19 20:23:17 (*.223.87.134)
해리쿠터
자신이 직접 보고 생각하는걸 추천드립니다.
사람들말 들으면 삼성 빼곤 다 비추인 직장입지요
2010.07.19 21:08:32 (*.223.87.18)
흐미
그랑죠 // 시스게이트는 어떤 회사인가요??? 그회사는 갈만한 회사 인가요?
2010.07.19 21:47:58 (*.184.141.173)
KYO
직접경험해보는게 최선입니다..저도 연봉 1400-1500선입니다만..자주 야근하고..별로 나오는것도 없습니다..
하지만 경험과 경력쌓는다고 생각하고 일하고 있습니다.
박봉에 장시간 근무이지만 일하는것에 자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월급 올려달라~~~!버럭-0-
2010.07.19 22:04:12 (*.172.128.99)
[星]
이 글들을 보면 월급이 작다고 투덜거린 제가 부끄럽네요..
2010.07.19 22:35:25 (*.162.77.170)
Remma
급여를 볼 때는 비교적 단순직으로 생각되네요.
다니면서 다른것을 준비하거나 준비해서 아예 나은 곳으로 가거나를 추천해요.
2010.07.19 23:55:52 (*.117.65.178)
꼬마네꼬
3교대 OP, 1400만이라는 것만 두고 말하겠습니다.
가지 마세요. 가더라도 일단 다녀보고 심각하게 고민해 보세요.
차라리 Admin이나 개발이 그 정도 연봉이라면 경험(경력이 아닙니다) 좀 쌓는다고 알바로는 할만 하겠죠.
(DBA라면 진짜 무급으로 봉사할 수도 있겠습니다.)
대개 저임금 주는 회사의 생각은 다음 중 하나입니다.
1. 이리재고 저리 재봐도 1400만원짜리 일이다.
2. 1400만원에 이 일 할 사람 널리고 널렸다.
3. 지금은 이것 밖에 못 주지만...
1번이면 차라리 낫습니다. 2번이면 가지 마세요. (하청이면 3번은 아니겠네요. 근데 대부분 3번이 2번보다 악질.)
2번과 같은 일은 어차피 오래 일하는 사람도 없고, 부려먹기도 막 부려먹습니다.
("어? 그래? 그만 둔다고? 그럼 또 뽑지 뭐.")
오래 일하는 사람이 없으니 보고 배울 것도 별로 없고, 하는 일은 단순 반복 업무.
뭔가 성장한다는 느낌은 없을 것 같습니다. 제 추측입니다만.
어느쪽 하청일을 하는가도 중요하지만,
사실상, 아무리 OP라고 해도, 서버에 관여하는데 1400만이면... 뭐 하는일 뻔할 것 같습니다.
2~3개월 정도 알바 한다 생각하시고, 이런 곳도 이런 일도 있구나...하는 정도를 배우시고 싶다면 가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경험이란 항상 좋죠. (경력 말고 경험 말입니다.)
그래도 뭐... 연봉은 OP, 하는 일은 Admin, 기획, 개발, 청소(어?) 등등인 회사도 있으니,
며칠 정도 다녀보시는 것도 나쁘진 않을 것 같네요.
(물론 그 와중에도 구직활동은 계속 하시고.)
끝으로... 하청이 아니었다면 좀 더 단 소리를 해드렸을 것 같습니다.
2010.07.20 00:16:36 (*.204.110.233)
프리스켄
오랜만에 시스게이트란 이름을 듣는군요 ...
과거 고교 졸업후 거기서 일좀 했습니다.
물류센터(라 쓰고 흔히 인쇄 업이라 부릅니다.)에서 반년 OP로 반년하다 때려 쳤습니다.
청주던가? 그 쉬리에서 후반부에 나오는 지하실 격투씬 찍었다고 자랑하던 곳이였죠..
말단이라서 그런지..
대략 1년간 배운거라곤 2억 짜리 대형 프린트로 인쇄 하는 법,
4조 3교대란 지옥이라는 것
돈 쓸시간이 없으니 잘 모인다는 것
전산 업무라고 쓰고 단순 모니터링이라 것..
물론 과천 SDS 쪽에서 일하면 할만합니다.
사회 초년생이시라면 어디든 1년 정도 일하시는 걸 추천합니다.
그후 적성과 그바닥 성향 파악하시고 이직 하시던지 더 좋은 곳으로 단판 짓고 가시던지...
2010.07.20 00:17:28 (*.117.122.26)
흐미
죤/CamilleBidan/☜토바☞/그랑죠/러브태연/마카펜|양현종/J.W/해리쿠터/KYO/[星]/꼬마네꼬님 답변 정말 고맙습니다.
2010.07.20 00:28:55 (*.117.122.26)
흐미
프리스켄님 답변 고맙습니다
2010.07.20 14:46:34 (*.244.197.254)
그랑죠
흐미 // 많은 분들이 답변을 잘 해주셨네요.. 어떤 직종이던지 밤낮이 바뀌는 업무는 몸을 해치게 됍니다. 교대근무는 절대 하지 마세요.
사실 처음부터 좋은 회사 가고 좋은 연봉에 좋은 선임을 만나 많이 배워간다. <-- 과연 쾌적한 인생 루트를 경험한 사람이 몇명이나 있을지 궁금하네욤.
그게 안된다면 한시도 쉬지 말고 최대한 많은 경험을 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라는게 제 생각임.
그 경험이 조금씩 바탕이 되면 위에 말한 쾌적한 인생 루트에 근접할 수 있는 운이 따라줄지 않을까욤. (된다는건 아니지만 로토복권은 산 셈이죠.)
ps. 저의 첫 회사도 지금 생각해도 말도 안되는 회사였지만, 나름 배울 점은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