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집 근처에 20년 전통의 밀면집이 있었는데 주인이 500원 올리더니 갑자기 손님이 떨어졌습니다.

그래서 주인이 칼국수도 팔기 시작했는데 요즘은 더 장사 안 되서 휘청휘청 거립니다.

알 사람은 다 아는 밀면집이었는데 칼국수파니까 맛이 변했을 거라고 아무도 안 가더군요.

아주 같은 상황은 아니지만, 비슷하다고 생각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