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첫째날(6일, 흐림) ☆

여권이 6일날 나오기 때문에 새벽6시에 일어났다.(수원까지 여권을 찾으러가 가야하기 때문에 빨리 일어났다)

사당에 도착하니 8시가 좀 넘었다. 7000번 버스를 기다리는 줄 뒤에 서서 벌벌 떨면서 기다렸다.

버스가 생각보다 일찍와서 럭키~★

하지만 전날 4시에 자고 6시에 일어난 나의 체력으로는 눈을 뜨고 있는것조차 힘겨웠다.

안간힘을 쓰며 눈꺼플을 들어올리려고 했으나 월드컵경기장 전의 정류장에서 잠의 요정에게 지고 말았다...

결국 다음다음 정류장에서 정신을 차리고 내렸다 =_=;

반대편에서 월드컵경기장가는 버스를 기다리는데 두대나 놓치고 말았다(바부팅이 ㅜ_ㅜ )

한 9시 40분정도가 되어서야 여권민원소에 도착! 10여분만에 여권을 받았다. (이게 여권이구나~~~ )

그런후에 삼성동의 코엑스앞에서 J군을 만나서 삼성동 공항터미널로 향했다.

공항터미널에서 버스를 어디서 타는지 몰라서 헤메다 버스를 한대 놓치고 다음버스로 인천공항에 도착했다.

여러가지 수속을 밟고 점심을 먹으려는데....이럴수가!! 이건 해도 너무했다...밥값이 너무 비쌌다 ㅜ_ㅜ

해서~~ 조선호텔뷔페를 먹게되었다 (1인당 12000원이었다) -값이 싸서 그런지 음식종류도 적었고 맛은 보통수준이었다-

3시 20분 비행기(캐세이 퍼시픽CX411편) 라 천천히 준비를 했는데...아뿔사 수속에 시간이 걸려 타임리미트!! 자 뛰자!

비행기에 탔는데 국제선은 처음이라 많이 두근거렸다. 과연...이정도면 뜬다! 뜰수있다~~

기내식은 비프와 물고기가 있었는데 물고기를 선택했으나..잘못된 선택이었다 -_-;  '너무 느끼하잖아 이거~'

그러다가 잠을 좀 자고 깨어보니 홍콩에 거의다 도착해 있었다. 6시 20분(홍콩시간)정도에 홍콩공항에 도착~

도착하니 걱정이 되기 시작했다...(원래는 7일출발이었으나 하루라도 빨리가고픈 마음에 6일날 출발을 한것이다. 당연히 숙소는 못정했다; )

비행기에서 내려서 짐을 우선 찾으려는데 전혀 짐찾는곳이 어딘지 모르겠다. 이사람 저사람에게 물어봤지만 다들 대답이 달랐다 -_-;

결국은 입국심사부터 받고 밖으로 나가야 찾을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되어 짐을 찾았다.

자..홍콩아~ 이제 너를 즐겨주마~ 우선은 옥토퍼스 카드부터 사기로 했다.

짐을 찾은후에 밖으로 나왔지만 어디서 사는지 모르겠다 @_@;;

나오다가 보니 호텔 예약하는곳에 카드도 파는것 같아서 옥토퍼스 카드를 달라고 했더니 투어리스트 카드를 줬다=_=;

이게 아닌거 같아서 다시 바꿔달랬더니 이번에는 일주일간 MTR을 무제한으로 타는 카드를 줬다 =ㅅ=;;;

옆에 있던 누나가 한국사람 같아서 도와달라고 했더니 친절하게 옥토퍼스사는곳도 가르쳐줬다(이때가 6시33분이었는데 누나는 6시 35분차였다)

그리고 숙박얘기를 했더니 싼 숙박집들 있는곳들고 약도를 그려줬다. (하지만 찾질 못해서 비싼데에 묵었다 ;ㅁ; )

공항버스를 타는데 A21번 버스를 어디서 타는지 몰라서 한참헤메다가 누나가 알려준 곳으로 가보니 버스타는곳 안내판이 있었다...

(앞으로의 여행이 순탄치 않을것임을 느끼는 순간이었다..)

A21번 버스를 타고 누나가 알려준 하얏트 호텔쪽으로 가기로 했다. 하지만...가다가 호텔이 많이 있는곳들을 발견하여 내리게 되었다.

그곳은 Nathan Road였다.. 우선 바로 옆에 마제스틱 호텔이 보였다. 호텔에 들어가 보았으나 젤 싼방이 950HK$였다;;

결국 그 옆의 골든마일호텔에 갔으나 그곳은 아예 방이 없었다.

결국 YMCA호텔로 가기로 하고 침사츄이행 MTR에 몸을 실었다(홍콩의 지하철 너무 좋았다! 우리나라도 본받아야 한다! )

침사츄이 역에 도착해서 얼마 걷지 않아 YMCA호텔을 발견할수 있었다.

YMCA호텔의 로비로 이동하여 예약할수 있느냐고 물어보았더니 가능하다고 한다. 그런후에 "파서블~ " 이러는 것이었다.

J군과 나는 어리둥절 해졌다. ' 왠 파서블?? 왜 파서블이지? '

이해를 못했는줄 알고 좀더 쉬운 말로 문장을 만들어 보라고 J군을 다그쳤다..하지만 그것은 우리들의 잘못이 아니었다.

다른 직원에게 '세계를가다 홍콩편' 의 방예약하는 중국어 문장을 보여주니 "패스포트" 라고 한다.

'어떻게 하면 패스포트가 파서블이 될수 있는 거였을까 =_=; '

850HK$방에 들어가보니 하버룸방이었다. 진짜 전망이 끝내줬다.(여기에 10%인가가 붙고 300HK$를 보증금으로 걸었다)

샤워를 하고 방정리를 한후에 밖으로 나왔다. 배가 고파서 식당을 찾기로 했다.

호텔 주변으로 한참을 돌아다니다가 길거리에서 망고쥬스를 사마셨다. 나는 망고+우유를 J군은 그냥 망고를 골랐다.(10*2 HK$)

그렇게 헤메다가 패스트푸드점에서(맥도널드나 KFC같은 패스트 푸드가 아닌 직접 여러가지 요리를 포장을 해주는 패스트푸드점이었다) 두가지 요리를 주문했다.

싱가폴 프라이드 누들과 스위트 앤 수어 포크 립스사서 호텔로 돌아와 먹었다. 좀 느끼했지만 먹을만 했다.

밥을 먹고나니 피곤과 식곤증이 겹쳐서 너무 졸렸다. 그래서 침대에 몸을 늬었다.






☆ 둘째날(7일, 비) ☆


일어나보니....이럴수가 11시 30분이다!! 큰일이구나~~

재빨리 샤워를 하고 체크아웃을 한뒤에 예약을 해둔 호텔로 가기로 했다.

MTR을 타고 애드미럴티역으로 갔다. 역에서 바로 메리어트 호텔과 연결이 되어 있어 너무 편했다.

호텔에 짐들을 풀은뒤에 약간 뒹굴거렸다. 방이 높고(19층) 두면이 유리로 둘러쌓여 있어 전망이 괜찮았다, 그러다가 배가고파서 점심을 먹기로했다.

'Let's Go 홍콩'에서본 완탕면 집에 가기로 하고 센트럴역으로 갔다.

짐차이게이민식을 찾기위해서 1시간 30분을 헤메다가 겨우 찾았다. - 헤멜때 미들 에스칼레이터 링크를 계속 지나치면서 탈 생각을 못했다 -_-;)

책에는 간판이 하늘빛으로 보였는데 그건 전등이 반사된 빛이었다(원래는 흰색 -_-;)

완탕면 한그릇에 10HK$였는데 이건...말이 필요없다~ 너무 맛있었다. 새우살이 씹히는 맛이 아직도 기억에 선하다.

하지만 양이 좀 적어서 다른 가게에서 또다른 메뉴를 먹어보기로 했다.

또다른 먹을만한 가게를 찾다가 한약방 같은곳에서 파는 차를 하나 샀다. 한약인줄 알았으나 허브와 약재를 섞은 차였다(달았다)

차를 마시면서 가다가 여자분들 세명이서 유리문 바로앞에서 식사를 하는 장면을 목격~ 꼭 라면같았다.

J군과 나도 먹고싶어져서 가게에 들어가서 그림을 보고 메뉴를 주문했다.

J군이 주문한 메뉴는 동그란 어묵과 햄(?)같은것이 들어간 메뉴였는데 면을 선택할수 있어서 라이스(쌀)로 했다.

내가 주문한 메뉴는 쇠고기 간장 라면 같은 것이었다. J군이 내 메뉴가 더 맛있어 보였는지 바꿔서 먹었다. 둘다 맛있었다.

식사를 다한후에 소화를 시키기 위해서 랜드마크에 구경을 갔다. 하지만 맘에 드는게 별로 없었고 값도 비쌌다. 그리고 J군의 말로는 트랜드도 04년도라고한다.

호텔로 돌아와서 1시간정도 쉬다가 저녁을 먹으로 나갔다.

침사츄이쪽으로가서 2시간동안 저녁을 먹을 식당을 찾기위해 돌아다녔다.

헤메다가 어느식당앞의 메뉴와 가격을 보고 있으니 그 식당의 아줌마가 들어오라고해서 들어가 보았다.

사람들이 많아서 1분정도 기다린뒤에 2층으로 올라가서 주문을 하기 시작했다. 그림이 없는 메뉴판이었지만 쉬림프라는 단어가 들어간 메뉴를 시켰다.

그리고 마파두부를 추천해 주어서 그것도 주문을 하였다.

마파두부는 우리나라의 마파두부에 비해 약간 느끼한듯 하였으나 맛있었다. 그리고 새우는 정말 맛있었다.

새우의 다리와 머리,꼬리를 버릴만한 그릇이 안보여서 그냥 다 씹어먹었다.

밥도 한공기씩 먹었다. J군이 아까 헤메다 보았던 피자헛에서 야식을 사다고 하여서 피자헛에 가보았다.

메뉴를 보니 우리나라에 없는 메뉴도 보였기에 그 메뉴를 주문하였다 아마도 '어부가 좋아하는' 이라는 메뉴로 기억한다.( 120HK$ )

파인애플도 들어가 있었고 해물들이 들어가 있었다...쭈꾸미도 있었다;; 치즈밑의 소스는 토마토 소스가 아닌 아일랜드 드레싱이었다.

피자헛을 나와서 바로앞에 있는 허유산으로 갔다. 사람들이 허유산의 망고쥬스는 꼭 먹어보라고해서 하나를 사서 나눠먹었는데 (20HK$) 첫날 사먹었던 망고쥬스보다는 맛있었다.

하지만 20HK$는 조금 비싸단 느낌이 들었다.

에드미럴티로 돌아오는데 옥토퍼스카드가 에러를 일으켰다. 9HK$를 넣고 편도 지하철표를 사서 호텔로 돌아갔다.

샤워를 한뒤에 피자를 먹는데 식었지만 맛있었다. 쭈꾸미가 참 인상적이었다.

피자를 먹고 있는데 12시 22분정도에 라디오에서 박효신의 노래가 나왔다. 참 놀랬다.

J군과 얘기를 하면서 새벽 6시정도에 잠이 들었다.




☆  3일째(8일, 비)  ☆

오늘도 11시 30분에 기상을 하였다 ㅜ_ㅜ 여행중에 이렇게 늦게 일어난 사람들은 우리들밖에 없을꺼 같다.

오늘은 조금은 빡세게 구경을 하기로 하였다.

우선은 리벌스베이로 가기위해서 센트럴로 가서 익스체인지 스퀘어에서 6A버스를 탔다.

그러나 리벌스베이에서 못내리고 스텐리에서 내려버렸다 -_-;

스탠리의 전통시장을 구경한뒤에 돌아다니다가 배가 고파져서 식당에 들어갔다.

그곳에서 오늘의메뉴A와 오늘의메뉴B를 주문하였으나 아뿔사!! 잘못된 선택이었다. 느끼하고 맛이없었다 ㅜ_ㅜ

메뉴A는 돌솥밥에 돼지고기가 올려져 있고 간장양념을 비벼먹는것이었고 메뉴B는 하얀 스프(?) 비스무리한것에 면이 비벼진것이었다.

스탠리에서 6X버스를 타고 애드미럴티로 돌아와서 30분동안 호텔에서 쉬다가 MTR을 타고 코즈웨이 베이로 출발을 하였다.

타임스퀘어가 생각보다 초라하여 실망하였다. 조금걷가보니 "CRAZY SAIL"이라는 종이가 보였다. 그래서 자세히 보니 미쓰고시 백화점이었다.

확실히 크레이지 세일이긴 하였다. 세일가격이 별로 싸지 않아 크레이지였다.

건물의 상층부가 리모델링(?)중이라 지하만 영업을 하고 있었다.

다시 밖으로 나와 돌아다니다 보니 화장실이 급해져서 근처의 KFC로 들어가 트위스터세트를 주문하고 화장실에서 일을보았다.

홍콩의 후렌치 후라이는 정말로 특이하였다(감자가 벌집핏자처럼 생겼다)

빅토리아 파크도 가기로 하였으나 비도오고 멀어서 포기를 하였다.

다시 MTR을 타고 몽콕에 도착을 하였다(J군과 가벼운 다툼이 있어서 시간이 좀 지체되었다)

몽콕의 신발거리나 여인의 거리등을 구경하다가 배가고파서 길거리의 식당에 들어갔다.

자리가 없어서 어떤커플과 합석을 하여 주문을 하였다. 이곳은 전부 한자메뉴였기 때문에 그림을보고 맛있게 생긴것을 대충 골랐다.

돼지고기가 들어간 면과 사천????면 을 주문하여 맛있게 먹었다. 추가로 군만두도 시켜먹었다(기름이 좀 많았지만 맛있었다)

MTR을 타고 아우마테이에 갔으나 어둡고 사람도 없어서 조단역으로 가버렸다.(좀 무서웠다)

조던역에서 웰컴슈퍼를 발견하여 군것질거리를 사서 호텔로 돌아왔다.

웰컴슈퍼에서 산 라면을 하나 끓였는데 진짜 쇠고기도 들어가있고 레토르토 스프도 들어가 있어서 맛있었다.

그리고는 피곤하여 잠이 들었다.




☆  4일째(9일, 맑음)   ☆

어제 일찍자서 그런지 10시 30분에 일어났다. '대단한 발전이자나~ 한시간 단축! ㅎㅎ'

오늘은 날씨가 좋아서 관광지 위주로 가기로 하였다. 빅토리아 피크, 레스토랑의 멋진 디너, 페닌슐라의 펠릭스등..

우선은 배가 고파서 아침밥을 먹기로 하였다. 호텔지하의 까페에서 게살이 들어간 볶음밥과 새우가 들어간 볶음밥을 먹었는데... 이건 가격대 성능비가 꽝이었다.(게다가 내 메뉴는 별루였다)

식사를 한후에 센트럴의 페리 선착장으로 갔다. 그곳에서 피크트램을 타는곳으로 가는 버스를 타고 조금 달리니 금방 피크트램 타는곳이 나왔다.

피크트램은 전차같이 생겼는데 타는기분이 꼭 청룡열차를 타는 기분이었다.

피크트램을 타고 올라가는데 전망이 너무 좋았다. 오른쪽에 앉으라고 하신분들 고마워요~ 왼쪽은 벽만 있었어요 @_@;

꼭대기에 도착하니 피크타워가 있었다. 그곳에서 마담투소 박물관을 보았으나 입장료가 좀 비싼것 같아서 패스를 하였다.

전망을 구경하고 다시 페리 선착장으로 돌아왔는데 시간이 남는것 같아서 빅토리아 파크를 갈려고 했다가 또 J군과 다툼을 하는 바람에 가지 못하게 되었다.

(미안해 J군 ㅜ_ㅜ )

우선은 호텔로 다시 돌아가서 어떻게 할지 상의를 하기로 하였다. 호텔에 도착하니 몸이 나른해 졌다.

호텔에서 조금 쉬다가 근사한 곳에서 저녁을 먹으로 가기로 하였다. 뷔페로 가기로 하고 침사츄이의 스파이시 마켓(뷔페이름) 으로 향하였다.

아시아의 여러 요리를 즐길수 있다고 해서 갔는데 확실히 요리 수가 꽤 되었는데 굴은 약간 비려서 몇개 먹질 않았다.

요리를 먹다보니 좀 느끼해서 김치생각이 간절하였다 ㅜ_ㅜ

비싼곳이라 그런지 바닷가재도 주고 디저트도 제비집이나 굉장히 부드러운 케잌(?) 같은것에서 고르는 것이었다.

제비집을 처음엔 착각하여 새요리인줄 알고 조류독감을 염려해 케잌을 주문하였으나 나중에 깨닫고는 좀 아까웠다.(케잌위에 조금 엊어 있기는 했다)

그렇게 먹고나닌 650HK$가까이가 지출이 되었다.

뷔페를 먹고 소화를 시키기 위해 침사츄이를 방황을 하다가 페닌슐라 호텔의 펠릭스로 향했다.

펠릭스에 가서 시트콤 '섹스 엔더 시티'의 케리가 맨날먹는 코스모폴리탄을 두잔주문하였다.

정말 달콤하고 맛있었다. 게다가 밖의 전망또한 멋졌다.

J군은 한잔을 더 주문하였고 난 알콜이 들어간 펠릭스표 딸기칵테일을 주문하였다.

그렇게 칵테일을 두잔씩 마시고 다시 호텔로 돌아왔다.

돌아오는 길에 맥주도 사고 KFC에서 치킨도 사서 호텔에서 맥주와 치킨을 먹었다. (물론 씻은후에 먹었다)

치킨이 식어서 맛이 별로 없었다 ㅜ_ㅜ

다음날은 귀국하는 날이기 때문에 밤을 새기로 하였다. 계속 얘기를 하다가 도저히 못버티고 둘다 잠에 들고 말았다.





☆  마지막날(10일, 맑음)  ☆

9시에 알람을 맞춰놓았으나 뒹굴뒹굴 하다가 10시가 다되어 일어났다.

짐을 챙기고 체크아웃을 하고(호텔에 한국인 직원도 있었다...오오..이럴수가..) 공항고속열차를 타기위해서 침사츄이(맞는지 확실히 기억이 안난다 -_-)로 향했다.

공항열차를 타니 정말 시설이 잘돼 있었다. 우리나라 지하철이 이정도 였으면 자가용이 많이 줄어들을듯 싶었다.

공항에서 뱅기표를 받고 점심을 먹는데 딤섬을 먹기로 하였다.(딤섬을 못먹어보고 가면 너무 아쉬울것 같았다)

공항의 레스토랑에서 딤섬을 먹었는데 이건....입에서 막 녹았다.

그렇게 점심을 맛있게 먹고 면세점을 구경하는데 이건 너무 살게 없었다.

면세점만 믿고 쇼핑을 안했는데...이럴수가 ㅜ_ㅜ

결국 아무것도 못사고 비행기를 타고 말았다.(비행기 안해서 홍콩담배 한보루를 샀다;)

올때의 기내식은 포크(돼지)로 하였다. 꼭 탕수육같았다.

디저트로 하겐다즈 아이스크림이 나와서 두개나 먹었다(딸기맛, 초코맛)

잠시 자고 일어나니 인천공항에 도착...그렇게 5일간의 짧은 여행은 끝나 버렸다.

4,5일쨰는 쓰다가 좀 지쳐서 얼렁뚱땅 썼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