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히 링크는 하지 않겠습니다. ->(썬데이서울과 맞먹는) 네이트 뉴스에서 본거라..

요약하자면,
수많은 아이돌 지망생들이 기획사에 들어가서 아침부터 새벽까지 개인생활도 없이 연습만 한다,
휴대전화나 미니홈피같은 개인적인 것도 통제한다,
다이어트등을 위해 식사량도 적고 배고프면 물을 마셔야한다,
매니저는 지망생들을 노예처럼 부린다, 심지어는 기획사 간부들과의 술자리도 불려가서 노래부르고 춤도 춰야한다,
기획사의 지원이 끊기면 기획사는 지망생들의 관리도 끊긴다,
어느 초등학교에서 설문을 해보니 2명중 1명이 연예인이 되고 싶어한다,

이정도입니다.

궁금한 것은, 아이돌(연예인) 지망생으로 기획사에 들어가서 (아마도 학교를 그만두어야 하는 듯), 연습하다가 다시 나오는 것이 힘든가요?
나와서 다시 학교에 재입학해서(1~2년 날리더라도) 비(非)연예인으로서의 삶으로 돌아가는 것은 그렇게 힘든 일인가요?
기사를 보면서 드는 생각은, 그 살벌한 연예계의 길로 뛰어들기위해 엄청난 각오를 했을텐데, 그정도는 참아낼 수 있지않을까?
어릴때부터 시작하는 것이지만 결국에는 자본이 집중된 직장의 생활인데, 당연히 힘든 것 아닌가?
사생활(전화/ 미니홈피 등)을 관리하는 것은, 혹 훗날 자신이 대스타가 되었을 때 불미스러운 과거를 없애기위한 기획사의 의도 아닐까? (요새 그런 사건들이 많아서..)
기획사 간부들의 술자리에서 노래부르고 춤추는 것은 어찌보면 출세의 지름길이 아닐까?? (이상한 뜻이아니고, 기획사 간부들이 그 친구에게서 가능성을 본다면 투자를 더 할 것이라는 이야기)

물론 장자연씨처럼 안타까운 일들도 있기는하지만, (저처럼 관심없는 사람조차 연예계의 어두움을 알고 있을 정도로) 연예계가 각종 로비와 엄청난 노력들로 이루어져 있는 것을 감안한다면,
아직은 그들의 기준으로는 '일반인'인 지망생들을 어서빨리 '연예인'의 단계로 끌어올리기 위해서는 그정도의 관리는 필요한 것이 당연한 것 같습니다.

여러분은 연예인 지망생들의 관리방법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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