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초였던가... Sexy Baby Story라는 노래를 들었었습니다
"가사가 재미있네" 하며 그땐 그렇게 그냥 지나쳤는데,
어찌어찌 링크타고 떠돌다 보니, 어느새 떠있는 RADA 홈페이지...
전체적으로 몇번 들어봤는데...
제가 랩(에도 여러 종류가 있긴 하지만;)은 별로 좋아하는 편이 아닌데,
가사가 재미있기도 하고(한 두어번 뒹굴뻔 했...), 무엇보다 목소리가 너무 마음에 드는군요
시원하면서도 박자고 뭐고 무시하는 것 같지만 잘 느껴지는 리듬과,
가사에도 나오듯이 친구에게 말하는 듯한 느낌...
폼만 잔뜩 잡고서 뭔가 알아들을 수 없게 중얼중얼 거리는 양산형 래퍼들과는 뭔가 다른,
신선하고 독특한 분위기여서 참 좋은 것 같습니다
한번쯤은 들어보시는 것도 좋을듯
http://rada.millim.com
시간날 때 듣는 편인데 여기서도 좋아하시는 분 계실 줄은 ..훗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