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확히 어젯밤의 일입니다.

저녁에 학원을 가는데 어떤 여자사람이 절 툭툭 치더라구요.

뒤돌아보니 웬걸 학원에서 조금 친한척하던 여자애가 자기도 학원가는 길이라면서 같이 가자는거에요.

그렇게 걸어가고 있는데 여자사람왈

"오빠 핸드폰 있으세요?"

"없겠음?"

"저 번호 좀 알려주세요."

"여기 이거임."

"저 원래 남한테 번호 알려달라거나 그런거 안하거든요."

"...너 좀 쩌네."

라는 과정으로 핸폰번호를 교환했습니다.

그전에는 오빠 혹시 여자친구 있으세요? 라는 질문이랑

제가 다른사람한텐 보통 인사같은거 안하는데 오빠니까 하는거임 이런 의미심장한 말까지 들었어요.


암튼 결론은...
...

...
으ㅜ헹ㅁ휑메ㅡㅜ헤ㅡㅇ흐ㅔㅇ흐ㅔ으ㅔ헤헿헤ㅔ헤헤헤헤헤헤헤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