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키하바라에서는 그들이 뭍힐 정도로 유별나게 차려입은 사람들이 꽤 되었었거든요.. -ㅅ-a
2009.11.23 18:06:42 (*.49.213.48)
Fastone
일본편은 그냥 놀거간거고
뉴욕편은 한국음식 알리기로 간거 아닌가요?
2009.11.23 18:13:19 (*.144.210.64)
너부리군
한국 음식 알리는 건 결국 '뉴욕까지 간다'는 것에 대한 대외적 의미 부여 같고, 그냥 평소 무도랑 별다를 것 없던데요. '뉴욕에 바보짓하러 간다'보다는 '한국 음식 알리러 간다'가 그래도 윗선에 납득하기도 좋고, 방송에 대해 하나하나 시끄러운 우리네 정서 맞추기에도 좋지 않습니까.
2009.11.23 18:38:06 (*.137.13.170)
크리스
근데 사실 일본이나 미국이나 걔네 왔다 갔는지도 모를텐데 국가 망신이 된다는 것도 참 신기하네요.
2009.11.23 18:45:12 (*.144.210.64)
너부리군
크리스/ 그러게요.
2009.11.23 19:22:31 (*.150.231.247)
발퀴레
음 일단 일본하고 미국은 틀리기 때문 아닐까여....일본은 그래도 동양권이고 외모도 비슷하고...;;;
2009.11.23 19:28:48 (*.186.107.202)
.
중국인들이 한국와서 방송촬영이랍시고 광대짓하고 돌아가면 그 장면을 본 우리들 뭐라고 생각합니까
작은게 쌓여서 큰게 되는법이죠. 그런사고방식으로 쌓아온 한국이미지가 어떻다고 생각하시는지..
한국 안에서 본 한국 이미지랑 외국인들이 본 한국이미지랑 상당히 다른데 말입니다.
2009.11.23 19:42:36 (*.199.120.164)
시작군
충분히 국가 망신이 될텐데..
2009.11.23 20:31:10 (*.50.217.114)
ꍬP
중국이나 대만인들이 한국와서 방송촬영 많이 하고 돌아가요.
하지만 우리가 중국인들을 대하는 잣대가 중국인들이나 대만인들의 방송촬영에 의해서라고는 생각 안해요.
2009.11.23 21:45:56 (*.186.107.202)
.
그렇죠 그런데 한가지 가정을 해보죠
평소 행실이 더러운 중국인들이 있습니다. 별로 이미지도 안좋고 그 나라와 문화에 대해 잘 알지도 못해요.
그런데 그러한 인식을 가지고 있는 당신에게 중국 음식문화 알리는 촬영이라며 웬 중국인 코메디언이 광대짓을 하고 갔습니다.
그 다음 당신의 중국인에 대한 시선이 어떻게 될까요.
1) 그냥 병신으로 알고있었으니 계속 병신이다.
2) 주변에 있던 중국인들은 미디어의 희생자들이었구나.
3) 그냥 알고있던거보다 더 병신이다.
어떤방향으로든 전 좋은쪽으로 해석 안되는데 말입니다..
2009.11.23 22:24:02 (*.144.210.64)
너부리군
./ 뭐든 심각하게 대하시는 분 같습니다. 나쁜 것은 아니지만요.
살다보면 그런 것에 일일이 대응하지 않게 되더라고요. 좋게 해석, 나쁘게 해석 차원이 아니라 그냥 넘기고 말게 되더라는 거예요.
뭐 원래 싫다면야 무슨 짓을 하든 좋게 보이진 않겠죠.
그런데, 이 일이 그렇게 다중으로 가정을 하면서까지 봐야 하는 일이었나요??
2009.11.23 23:15:41 (*.206.32.26)
완숙
해당 예가 중국이 아니라 서양권이면 완전 반대가 되겠네요..
2009.11.23 23:39:05 (*.186.107.202)
.
좋은게 좋은거라는 마인드를 가지신분 같네요.. 나쁜건 아니지만요.
남이야 어떻든 그냥 대충 좋게 끝내는것도 살다보면 그것도 적당히 괜찮은 방법중 하나죠.
그런데, 의견을 설명하는데, '이걸 가지고 그렇게까지 설명 해야해?' 라고 하는식의 뜻만 달랑 담겨있으면 더 이상의 의사교환은 불필요하다고 봐도 되는거겠죠?
2009.11.24 00:19:46 (*.144.210.64)
너부리군
./ 그렇게 나오시니 할 말은 없네요. 비꼬듯이 똑같은 어조로 따라하다가 '더 이상의 ~ 불필요하다고 봐도 되는 거겠죠?'하면서 일방적으로 '거부 의사'를 밝히시는 것도, 뭐 개인의 자유니 할 말은 없습니다만 썩 좋은 태도 같아 보이진 않네요 :)
첨언하자면, '이걸 가지고 그렇게까지 설명해야해?'라기 보다는, '평소 행실이 더러운 중국인'까지 가정하면서 제시하신 보기들이 어느 것도 좋지 않은 대답인데다가, 결국 하시고자 하는 말씀이 '좋게 보이지 않았다'는 것이라면 굳이 그런 가정을 할 필요가 있었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 말입니다.
2009.11.24 00:45:40 (*.186.107.202)
.
애초에 의견에 대한 평가 이전에 제 개인적인 인격에 대한 평가를 하시는 부분에서 빙긋빙긋 웃으시며 바보취급을 하시는걸로 읽혀서요.
그런분과 정상적인 의사교환은 불가능하다고 판단하고 거부한건데.. 잘못 이해한건지..? 좀 더 의사를 교환하고자 하시는 뜻이셨으면 사과드립니다만..
그럴때는 보통 인격적인 발언은 삼가시는게 낫지 않을까요?
더불어 어느정도 선정적인 예라는것은 인지하고 있지만 확실한 의사표현 수단중 하나였을뿐이며, 거기에 상처받을것은 정말로 행실이 더러운 중국인들인데 혹시 마음이 짚이시는 곳이 있으신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