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트에 오래있었던시간 = 벼슬인줄 아시는분.

이게 궂이 대화상으로만 나타나는 게 아니라 머리 깊이 저 사상이 있는 분들이 있는데요.

대충 예를 들어서 레임 눈팅하시는분중 아는 분이 한 분 있는데
그분이 최근에 소모임&잡담 란에 글올리니까
뒤에서 "이젠 가입한지 얼마안된 뉴비가 막나가네"라고 중얼거리는 소리 들었다카네요

레이머중에 말로는 뭐 뉴비 존중한다고 해도 행동이나 말투 등에서 은근히 무시하는듯한 분위기 배여나오는듯한 분들이 몇몇있더라구요

암튼 각설하고 제가 이 글 쓰는 이유가 뭐냐면..
레이머분들은안그럴꺼 같죠?

제가 전에 모 레이머 분들이랑 모임을 가졌는데
몇명이서 과거 레임이야기를하는도중에 어떤 분이 같이 과거이야기를 하는거예여 그래서 저는 그냥 그런가보다 했었는데

근데 모 레이머가 막 웃더라구여 (닉네임은 말 안할게 본인이 보면 알겠져?)
웃으면서 하는 말이..

아무나 다 아는 이야기 할 시간에 차라리 돈나무닷컴에 가입해서 돈이나 버는 게 효율적이라는거예여
첨엔 뭔소린가 하고 그냥 단순한 궁금증에 돈나무닷컴이 뭔지 인터넷에 검색해봤어여

근데 이게 은근히 놀라운 시스템이더라고요

단순히 컴퓨터를 하면서 광고창을 띄워두기만 해도 지정된 계좌로 매 달 돈이 들어온다는거져
무려 KBS 아침마당에도 소개되었는데 그 내용이 21세기의 새로운 광고 시스템으로 광고주들에게서 입소문이 빠르게 퍼지고 있다는 내용이었나봐요
처음에 가입을 하면 브론즈 회원에서부터 시작하는데 이 때는 광고를 봐도 들어오는 돈이 적지만
다른 사람에게 돈나무닷컴을 추천해서 자신이 추천인이 되어 하위 회원을 모으면 모을수록 점점 계급이 올라가며 들어오는 돈의 액수가 많아진다네요?
그 하위회원의 하위회원이 들어와도 일정 퍼센트는 또 자신에게 돈이 들어오게 되고..
거기에 하위회원은 또 하위회원대로 추천인을 입력하게 되면 그냥 맨땅에서 시작하는 것보다 훨씬 낫다는 거예여

솔직히 저도 처음에는 믿지 않았어요
그런데 돈나무닷컴을 시작한 지 6개월 뒤 제 통장에 들어와있는 1000만원을 보니 정말 시작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지금 제 하위회원은 무려 870여명에 달한답니다.
제가 워낙 열심히 활동하기도 하고 플래티넘 회원이 되니 돈나무닷컴에서 편지가 한 장 오더라구요

그 편지의 내용인즉슨 천사의 편지라는 거였는데요
이 글을 다른 게시판에 7시간 이내에 3번 이상 붙여넣기만 해도 사랑하는 사람과 이루어지고 집안에 행운과 화목이 찾아온다고 하더라구요
하지만 이 글을 무시하고 그냥 지나친다면 매일 밤 12시에 얼굴이 반쪽만 있는 여자가 창문에서 당신을 바라 볼 것입니다.
또한 당신의 아버지와 친구들이 불의의 사고로 축농증에 걸리게 될 것입니다.
미국의 캐네디 대통령도 이 편지를 가볍게 생각하고 무시했다가 암살을 당했습니다.

명심하세요. 7시간입니다. 7시간 이내에 세 번 이상 쓰지 않으면 당신의 인생은 코 훌쩍거리는 소리로 망가지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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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mento te hominem es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