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고로 제가 군고구마 팔때는 자전거하고 신김치준비해서 배달하고 서비스로 끼워 팔았다는...
물론 배달은 우리 꼬마 친구들이 +_+
(군고구마 장사 접을 때 보니 둘 다 다리가 튼실해졌더라는 ㅋ)
2009.06.09 02:14:05 (*.255.171.190)
newbe1234
위험부담에 대한 고려가 전혀 없네요 =.=
사람들이 사장을 꿈꾸면서도 실제로는 월급쟁이에 만족하는 이유는 사장님이 실패했을때의 손실 때문이죠.
뭐든지 시작하려면 일정량의 투자가 필요하고 실패할 경우 투자금액(+시간)을 날림과 동시에 많은 경우 빛더미에 올라앉게 됩니다.
우리나라 중소기업 평균 수익율이 얼마인지 아시면 차리라 평균 수준의 직장인이 낫다는걸 알게 될겁니다.
2009.06.09 02:17:02 (*.255.171.190)
newbe1234
쉽게 이야기해서,
위의 사례에서 1억을 벌었으니 다행이지만 1억의 손실이 나왔다면?
(근로자 보호법에 의해)B는 역시 80만원을 벌고 자신은 그냥 1억원의 빛을 떠 안게 됩니다.
이정도 금액이면, 많은 경우 감방행이죠(어음/수표 발행 등이 있는 경우).
물론 큰 돈을 벌려면 사업을 하는게 맞는 이야기입니다만, 성공보단 실패 확율이 더 높답니다.
2009.06.09 02:48:46 (*.13.150.172)
팔천알피엠
사도마조님 강연도 하시는군요;; 최근에 협회장 끝나셨단 소리는 들었는뎁;;
2009.06.09 10:20:50 (*.255.178.8)
ꍬP
위험부담이 높은 사업을 실행할 이유가 없잖아요.
2009.06.09 18:02:13 (*.5.203.206)
원스텝
ꍬP // 리스크가 클수록 기대되는 수익도 높기 때문에 위험부담이 높은 사업도 많이 실행됩니다.
2009.06.09 23:14:13 (*.237.119.41)
newbe1234
위험부담이 거의 없는 사업은 아마 은행 이자 받아먹기, 연금 지급 받아먹기, 부동산 사서 임대료 받아먹기 정도일겁니다.
나머지는 경쟁등의 요소 등으로 실패할 부담이 상존하고 있죠.
흔히 뛰어드시는 "먹는 장사"는 3개월 안에 80%가 문을 닫는다고들 하죠.
다른 사업들도 뭐 큰 차이가 없습니다.
조금 안전도가 높다 싶으면 진입 장벽이 높죠. 정부 규제로 신규 사업자 진입이 제한되거나, 독점 사업자로 인해 판매처 자체를 잡기 어렵다거나, 사업을 시작할때 수천억대 이상의 거대 자본이 필요하다거나 하는 등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