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락실이 보이길래 오래간만에 오락실에 갔는데

펌프가 있더군요. 아직도 있긴 있구나 하는 생각에 300원을 투입하고

펌프를 했습니다.

첫번째 판 펑키 더블로 해서 노미스 S 클리어.

'오... 역시 아직 내 실력은 죽지 않았어 하는 생각에

두번째 판 우리들만의 추억 크레이지 모드 더블로 해서 13개 미스내고 B 클리어

간만에 하니 스탭이 좀 꼬이네 하고 다음판 진행

세번째 판 터보 리믹스 더블로 해서 1개 미스 내고 A 클리어

하고나서 완전 지쳐서 헥헥 거리면서 끝났구나 하고 가방을 챙기는 순간...

보너스 스테이지 -_-;;;두번째 판에 B 가 나와서 안나올줄 알았는데 나와버렸...

에라이 쓰압 아무거나 하자 라는 생각에 대충 발판 눌러서 스타트 시키고 보니

엑바 크레이지모드...

왓더헬을 외치며 B 판정으로 클리어

하고나니 심장과 폐가 터질듯한 느낌과... 오장육부가 베베꼬이면서 오그라 드는 그 느낌이란....

자취방에 오면서 위액이 역류하시더군요 ( ..)

담배를 줄이고 날밤 까는걸 줄여야겠습니다... 26살인데 체력이 벌써부터 요따구니...

다시 군대를 가야되나?(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