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가고파서 1층 분식점에 내려와 밥먹거 다시 집으로 가는데..

어느 스노우보드든 흑인여성이 오피스텔 건물안으로 들어가려다가 경비아저씨 한테 퇴출 당하신거에요..

경비아자씨는 영어를 못하시니...

그래서 콩글리쉬를 발휘하야..

38 : yop r u friend live in building?

외쿡인 : no

38 : so then toilet?

외쿡인 : no

38 : what's problem

외쿡인 : i wait subway

38 : ah ha...

그리하여 그 외국인을 분식점 사장님에게 사정을 이야기 했더니 기다리는건 안된다고 하시공..

그래서 경비원 아저씨 한테 말을하고 피시방으로 안내한뒤 피시방 알바에게 이야기하고 시간되면 돈받고 지하철로 보내주라고 했듬..

외쿡인이 내 발음을 알아준다는데 기분이 즐거웠듬..호호호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