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동안 국가에 봉사(?)해 가면서 군복무 후

학교에 가봤습니다만..

제 여자 동기는 4학년 안습...
남자 동기들은 아직도 쿤바리...

군대 가기전에 복학했던 형은 학과회장...

역시 친해지는 건.. 좀 나이 많은 형, 누나 ㄷㄷㄷ
그리고 편입생 역시 이게 진리이군요 ㅋㅋ

갓 입학만 파릇파릇한 새내기들은....
액면가가.. 저랑 비슷하게 군대 갔다 오신 분들;;
대화해보면 20살 티가 나는데.. 가만히 있으면 모르겠더군요 =_=;;;

갑자기 어떤 여성학우님이 들어오셨는데.....
순간 저도 남 타우렌이지만.....
"얼라이언스의 영광을 위해!!!"라 외치고 싶은 충동이 들게 해주시는
학우님이 (학우님이라 쓰고 오우거라 읽는다..) 있질 않나...

이거 이거 그닥 유쾌하지 못한 학교 생활이 될거 같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