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속에 깊이 숨겨둔 본성이 드러나서 하룻밤새 마크로스 전시리즈 보는데 성공했습니다.

...

왜이러지...ㅠㅠ

일단 감상평은...

1. 초시공요새 : 추천해드립니다. 내용도 좋...음....다랄까요? 일단 내용은 좋아요.

2. 초시공요새 극장판 : 아무리봐도 팬서비스용인듯욤. 전작에서 해먹은대로 앙갚음을...지못미...

개인적으론 역시 극장판이라 그런지 여기 노래가 더 듣기도 좋고 잘맞네요

3. 플래쉬백 : ...패...팬디스크? 뮤비?

4. 마크로스 2 : 음...뭐랄까...짧다랑...조중동님과 2MB는 봐주세여?

5. 마크로스 플러스 극장판: ...노래 좋네요. 오리지날 주연 깜짝출연도 있구요. 흐흐흐 열심히 찾아보세요

6. 마크로스7 : 뭔가...소년만화물이 상당히 유입된 느낌...15세딱지를 붙이고 벌이는 므흣하고 모에한 코드들의 등장?

감동의 향연중 벌어진 찬물세례...라 생각됩니다. 주인공이 남자라서가 치명타입죠.

어디서...자석과 같아서 Y염색체랑은 가까히 할수가 없네요.

노래는 좋은것도 있었지만, 애석하게도 제가 찾던 코드는 아니었어요. ㅂㅂ

아, 첫화에 나오는 여자애. 이름도 엘마더군요, 제가 키우던 첫캐인 엘마가 떠올라서 잘봤습니다. 네/

오래봐서 좋았어요. 그동안 약하다고 안키운 엘마 다시 보러가야겠네요. 미안해.

7. 마크로스 제로 : 음...더럽게 말안듣는 사람들과 속터져 죽는 사람들의 향연...아뇨 감동적이었어요.

8. 마크로스 프론티어 : 제가 본성을 드러내고 뽑아든 불타는 열정을 가로막은 작품입니다.

예전 갤러리란을 달군 란카 VS 쉐릴 논쟁을 직접 마주하게 된 것입죠.

분명 냥냥동영상과 강건너 불구경으로 란카진영에 섰지만,

직접 보니 다르네요.

...란카랑 같은진영인 솬미가 열심히 노력했지만, 지못미.

전 쉐릴의 포스에 빠졌어요 ㅠㅠ


일단 중간에 그림체랄까 분위기가 2에서 90년대로 입성하는 분위기로,

마크로스7에서 90년대 중반 포스가...그리고 제로에서 2000년대로 들어서는 느낌이 들고

스토리도 각편 진행되면서 나름대로 특색이 느껴졌습니다.

초시공 시리즈가 역시 감명깊네요...오리지날의 포스인거 같습니다.

TV시리즈에서 전개한걸 극장판에서 많이 손본 느낌도 들구요.

하지만 역시 보면서 느낀 감정은






































나...남자와 여자가 한공간에 있다니!!!! 데...데카르챠!!!!

으아아아악 흐앙어엉어아ㅓㅣㅇ넝어 정신공격이당 데칼챠 ;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