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패치에서 드루이드의 치타변신만큼 너프된 기술이 있을까요
초급말타기 30렙 , 차타 변신 30렙
이제 치타변신은 몹잡다 도망갈때 빼곤 쓸일이 =_=
그나마도 멍해짐 뜨면 끝이고
2008.07.17 12:05:00 (*.168.232.88)
엣군
능구렁이 / 치타변신과 말타기는 비교가 될 수 없죠.
치타변신은 즉시시전이고 말타기는 3초의 시전 시간이 있는데
전투 중엔 말을 탈 수 없으므로 만렙 이후에도 치타 변신은 유저와의 전투 중에
탈출 할 가능성을 높여주는 드루이드에게 매우 유용한 기술입니다.
전투 중 불리할때
아제로스 - 치타 변신 후 ㅌㅌ -> 표범폼 -> 재은신 ㄳ
아웃랜드 - 치타 변신 후 ㅌㅌ -> 까마귀폼 ㄳ
2008.07.17 12:28:14 (*.168.232.88)
엣군
웃기는세상 / 구사는 '구사일생' 이라는 도적의 스킬입니다.
패치 이전의 구사는 100%의 확률로 도적 자신이 죽음에 이르는 데미지가 들어오게 되면
발동이 되면서 그 데미지를 회피(혹은 흡수)하고 이후 3초간 들어오는 데미지가 90%로 감소하는데요.
(ex : 도적의 피가 2000인 상태에서 2100의 데미지가 들어오면 그것을 흡수 -> 이후 3초간 데미지 감소)
도적들이 투기장에서 이 구사를 믿고 탄력템이 아닌 레이드용 템을 입고 극딜을 하는 것을 추구했었는데
(일단 구사가 터진 후 3초안에 힐이 들어오면 생존이 가능하니까요)
이번 패치의 구사는
체력 10% 이상에서 구사 발동시 체력 10% 상태로 구사발동
체력 10% 미만에서 구사 발동시 그 체력 상태에서 구사발동으로 바뀌었고
구사의 발동시 데미지 흡수율에 탄력도가 적용이 되면서 탄력이 0인 경우 구사 자체의 효과를 볼 수 없다고 할 수 있습니다.
패치 이전의 구사의 효과를 볼려면 탄력도 450은 되어야 예전처럼 90%의 데미지 흡수 효과를 볼 수 있고요.
결국 극딜을 추구하는 구사를 쓰는 도적들도 어느 정도 탄력도를 맞춰야하는 상황이 된거죠.
2008.07.17 12:57:59 (*.140.39.74)
능구렁이
엣군 // 치타로 도망칠봐엔
표범상태에서 질주 쓰는게 더 빠르지 않습니까?
100%(기본)+30%(특성,야외한정)+70%(질주)
140%와 200% 차이 니까요
거기다 치타는 실외에서만 쓸수 있으니
2008.07.17 13:14:15 (*.168.232.88)
엣군
능구렁이 / 물론 질주가 있으면 쓰겠지요. 탈출하는데 방해가 없다면 그게 당연히 좋고요.
그렇지만 질주 쿨이 5분이고, 전투 상황에 따라 질주를 포기해야하는 경우도 있으니까요.
(연속된 전투에 따른 5분 쿨이 되돌아오지 않는 경우)
실외 전투를 가정했을때 뭐 가령 질주 쓰고 튀는데 그밟으로 잡혔다던지, 얼화맞고 느려졌다던지
뿌리묶기에 걸렸다던지하면 결국 재변을 통한 탈출을 시도해야하는데, 치타가 은근히 유효한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실내에서 치타를 쓸 수 없지만, 표범도 실내에서 이속 증가는 없으니 변이 막는 것 말고는 별반 다를게 없다고 봅니다.
뭐 제 말은 치타가 있으면 탈 것보다 조금 더 좋다는 것, 그 뿐이에요 :)
2008.07.17 13:16:49 (*.168.232.88)
엣군
실제로 제가 드루이드 유저인데
도망가는 절 따라오려고 저 멀리서 탈 것 손 비비고 있는 상대는
이미 절 놓쳤다고봐도 과언이 아니죠. ㅎㅎ
2008.07.17 15:46:31 (*.141.22.16)
구경꾼
저 60렙인데 말타는 거 귀찮아서 어지간한 장거리 아니면 말대신 치타 씁니다.
일단 즉시시전이고, 승마에 비해 좋은 점이라면 뛰다가 쳐맞아서 멍해짐 걸려도 말에서 내려지는 일이 없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