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랩 검성을 키우다 돈이 없어 좌절
45랩 버서커가 피가 모자라 좌절

그래서 결국 요세는 런처를 키우고 있습니다...

런처는 참 재미있는 직업입니다. 이녀석이 이제 겨우 37랩인데 앞서 세상에 나온 두 형님들보다 훨~씬 부자입니다.
두 형재들은 일단 무기가 되야 할만한 직업이라, 래어 무기(+무기 강화비용)구매비용에, 검성 각성비용 대고, 버서커의 피물약 사고... 기타 등등 하느라 재산을 모두 탕진해서 레어 무기 하나 빼면 흔한 아바타 하나도 없어요. 입고 있는 갑옷같은 것도 상점탬이라 랩업을 하면 할수록 가난해지고 경치먹기도 힘들어지더군요.
결국 악순환의 길로 접어들어 둘다 봉인 -ㅅ-;

(특히 버서커의 경우 아바타의 공속상승 효과가 있었으면 달라질 것으로 생각되네요. 최소한 흑요 노멀 한바퀴에 치즈 10개씩 먹지는 않았을듯)


반면 런처는 수리비도 안들고, 래어무기 없어도 사냥에 전혀 지장이 없어서 돈 되는대로 상급아바타를 사 모을 수 있었거든요.

드디어 런처는 선순환의 길에 접어들었습니다. 아바타라도 있으니까 사냥도 수월하고 돈도 더 잘벌리고, 그래서 아이템이 좋아짐에 따라 더더욱 좋은 상황으로 가고 있습니다.

게다가 칼질은 항상 피격이 부담스럽지만, 멀리서 중화기만 쏘고 있으면 마음도 느긋하죠;;

아바타는 다 샀으니, 이제 칭호랑 갑옷살돈 모으면 되겠네요^^
이제 던파도 할맛이 나는 것 같습니다 ㅎㅎ

오늘의 교훈 : 런처를 키우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