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국제영화제에서 에판게리온 신극장판 서를 보고 왔습니다.
정말 작화가 덜덜덜 하더군요. 서에서는 신지랑 레이만 나오고
마지막에 카오루가 나오더군요. 그 큐브 같이 생긴 사도랑 싸우는

장면은 원작과 제법 많이 틀리고 네르프 지하에 있는 리리스의
가면도 틀리게 나옴니다. 앤딩 크레딧이 올라간 후 예고편이
나오던데 에바 6호던가? 하여튼 새로운 에바도 나오고 스토리가

좀 많이 틀려질꺼 같습니다. 서에서는 스토리는 미묘하게 바뀌고
작화도 조금 틀려진것 같습니다. 신지가 좀 더 미소년이 된것
같아요. 모든 장면을 새로 그렸다던데 원작과 같은 장면이 많이

나와 즐겁더군요. tv판과 비교해서 보는재미가 있는것 같아요.
나를 애니로 빠져들게 한게 에반게리온이었는데 에바 본지
딱 10년 만에 다시 보게 되었습니다. ㅠㅠ 감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