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장나왔습니다.

;ㅁ;

근데 뭐 근 3주훈련만 받고 나올꺼라 무덤덤..(27일날 들어가는데 추석때문에 그런지 21일날 나오더군요.)

집에서는 슬퍼하긴 커녕 영장에 체육복과 운동화 지참 부분때문에 군복도 안주는거냐며 대폭소 하시고 ;ㅁ;

세면도구등도 마음껏 챙겨와도 무방하다는 글이 적혀있어서 썬크림이나 가지고 갈까 생각중입니다.

여분의 휴지도 가지고 오라는데.. 이건 뭐 야영도 아니고 ;ㅁ;(버너는 철이가 가지고 오기로 한검미카?!..)



그래도 나름 군대간다고 폐인이 되었음..

일이 손에 잡히지도 않고 잡기도 싫고..

그냥 여름이라 그럴지도..



제주에 내려와서부터  군대 가기전에 사람의 비쥬얼을 내기 위하여 몸무게 증가와 근육 생성을 하고 있습니다.

덕분에 주당 1kg씩을 불려 어느새 55kg..

거울보니 덩치 큰애가 있어서 살짝 쫄은..

살찌는 노하우라면 대학생활 하며 틈틈히 맥주pt한병 불어주시며 위의 사이즈를 늘려준게 큰 힘이 되었던듯 합니다.

이제 어디서 멈춰야 할지 고민중이지만 일단 군대 가기 전까진 불릴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