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하게

군대 들어오니깐

안좋은 일이 연달아서 일어나내요

나나.. 내 주변이나..

제 친구 A군은 다음달 군입대 하느데...

어머니께서 편지 한장 나두고 집을 나가시질않나;;
3월달엔 동생이 가출하질 않나..
뭐라고 옆에서 힘이 되주고 싶은대 난 군대에 있고..
이친구도 이제 곧 군대가니 참..

그 다음 친구 B군은

최근에 부모님이 이혼을 하지 않나..

친구 C군은
100일휴가 나와서 놀다가...
영원히 돌아오지 못하는 길로 떠나버렸내요..
걔네 부모님이 얼마나 가슴 아파할지 생각하면
눈물이 ...

저 같은 경우는

부모님이 갑상선수술하시고...
어찌 어떻게 되든 힘든일이 너무 많이 일어나내요.

아아 군에 오니깐 왜 이리 꼬이는건지..

그렇다고 미쳤다고 탈영을 하는것도 아니잔아요?

여러고민때문에 일하다가 실수도 너무 자주하고
참 답답하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