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그동안 알바하면서(공장;;) 벌었던 돈으로 한달간 유럽여행을 갑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짐싸다가 디카 챙키다가..
책상에서 떨어뜨렸습니다.


11월에산 코닥 v705입니다.

정확하게 한쪽 모서리를 딱.. 하고 맞더군요..


-_- 산지 2달밖에 안됐고..

설마 고장났겠어?..

안심하고 전원을 켰죠..


띠링~ 소리가 나오고 켜졌습니다.


역시... 안심했죠..


쓰르륵..


바로 꺼지더군요 -_-;;




황당하고 믿기지가 않아서 몇번을 해봤는데 그랬어요. ㅠ_ㅠ



내일 출국

오늘 여긴 대구라.. 외갓집에서 하룻밤 자기로 하고 1시 반에 기차타고 서울가죠..;;



부랴부랴 서비스센터 갔습니다. (코닥꺼 대우에서 해주더군요..)

가니깐 서비스센터 접수하시는 아가씨가

며칠 걸린다네요 -_-;; <- 주문이 밀려서 그렇다고..


그래서 낼 출국이라 돈주고라도 고쳐야겠다고 들고 갈려니깐..

무슨 고장인줄은 알아아햐니 검사는 받고 가래요..


일단.. 1시전까지 연락주기로 했습니다.



설마하는 기대로 기다리고는 있지만.

못고치면 서울가서.. (검색해보니 dc119가 좋다더군요..)

고쳐야겠습니다.



그래도 안되면. v570 20만원정도에 사서 쓰다가

갔다와서 중고로 팔던지해야겠습니다. -_-;;



아직 출발도 안했는데 ㅠ_ㅠ.. 벌써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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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심한게 아니었나 봅니다.

다행입니다.

아예 포기하고 있엇는데 말이죠..




아무튼!!


잘 다녀 오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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