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학교를 다녀와서 접속을 해보니 앞으로 할 수 있는 시간은 겨우 3시간여.... (   -)

그러나 오늘은 어제와는 달리 굉장히 안정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뭐, 어디까지나 상대적인 면이지만요.)

일단 사냥 필드에서 미니맵이 제대로 작동되는 데다가,

NPC도 표시가 되서 퀘스트 수행이 비교적 쉬워졌습니다.

그리고 그래픽 사양이 낮아도 그럭저럭 렉 적게 걸리면서도 표시될 건 다 되는 편입니다.



다만 안타까운 것은, 게임하는데 귀재인 사람들은 어디에도 존재하는 것인지,

벌써 사냥 만렙(30이라 합니다.) 을 찍은 사람들이 존재한다고 하네요... (   -)

더군다나 도시마다의 물가가 제멋대로 춤을 추고 있기 때문에

잘못하다간 엄청난 적자를 맞기 딱 좋다는 사실.. -ㅅ-a



아무래도 경제 규모가 좀 더 커져야하지 않을까 합니다.

그리고 또 한가지, 처음에 이벤트로 쌍두마차를 받으신 분들이 있는데

일반 유저는 그분들을 쫓아가기 어렵다..라는 걸 느꼈습니다.

이동속도면에서 엄청나게 차이가 나거든요..

타조나 짐말, 백호등을 타면 되겠지만, 문제는 그걸 살 돈이 금방 모이느냐..하는 거죠..

어쨌든 간에 여기저기 헤메이면서 퀘스트를 수행하다보니 오늘도 시간이 거의 다 지나가고 있는데...



갑자기 어디선가 들리는 GM의 전달 사항...

"알프스 산맥에 괴물이 나타났어요~ 사람살려요~ 도와줘요~~" (각색 120%!!)

도와주러 갔느냐? 천만의 말씀입니다.

지금 제 렙으로 거기 갔다간 민폐인 겁니다. -ㅅ-)~


그런 이유로 전 알타미라 동굴로 달려가서 퀘스트를 수행하고 있는데

갑자기 다운인듯한 현상 발생.... -ㅁ-a (실은 다운인듯한이 아니라 진짜 다운..)

보스몹 사냥 이벤트는 원래 내일인데, 오늘 시험삼아 꺼내봤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 결과 과부하가 걸린건지 보스몹 잡히면서 다운되었다는 것 같습니다.

(사실인지 확실치 않습니다.)



어쨌든 오늘도 이렇게 테스트 시간이 끝나버렸습니다.

처음 이틀의 버벅거림이 많이 진정되어간다는 느낌이었습니다.

다만 한가지 아쉬운 점은, 이 게임 역시 폭탄 드랍으로부터 자유롭기 어렵다..라는 느낌이란 겁니다.

결국 빨리 돌아다니는 사람이 이긴다는 말.. -ㅅ-a

이만 총총~ -ㅅ-)~ 휘리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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