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리서보면 장동건 같다는 소릴 많이 들어온

나의 헤어스타일과 콧수염와 턱수염 들...


가까이 서 보면 매력있어 보인다는 소릴 많이 들은.. 나의 헤어스탈과 턱수염..콧수염

짧은 머리에서.. 이만큼 기르는데.. 미용실 한번도 안가고 7개월 걸렸다. 7개월...



머리 끝이. 너무.. 꼽슬 되나보니.. 7개월 만에

충남대 대학로의 꽤 크고 썌련된 미용실을 갔다.. (좀 있어보이니까)



"어울리게 잘 깍아주세요 ^^ .. 조금만 쳐 주세요.. 조!금!만!"



원장...

"나의 머리를 들치더니.. 싹둑.."


후두둑.. -_-

"헛.. 너무 많이 짜르시는거 아니에요?"

월장 왈 : "아니에요 이렇게 짤라야 이뻐요"


하지만 이리 돌이키기엔..한번 짜른 이 머리는.. 고속도로;;;

잠자코. 구경했다..... 워낙 새로운것을 좋아하는 성격이라서..궁금하기 도했다..


결론은..

귀두머리..+ 바가지        

7개월의 노력 끝에.. 매력적인 스타일에서 하루 아침에 바보 되버렸다..

밖에서 얼굴 들고 다니기도 싫다...... -_-;;;;;;   모자 써도..귀는 다 보인다.. 샒

미용실에서 집에 가는길에.대학로 거쳐야 하는데.. 모자가 없어서 얼굴 머리 다 가리고 다녔다.. 샒




자살 할까 -_-;;      당해보지 않은사람은 절대 모른다..OT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