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경우는 캐주얼 컨텐츠 기획을 하고 있는데 커뮤니케이션 구성, 시스템 플로우 차트 구성, UI 틀잡기를 하고 있네요. 곧 아이템 옵션 구성과 샵 구성을 해야할 것 같네요. ^^
mmo의 경우는 좀 다른 작업들도 있지만 가장 주된 업무는 역시 시스템 플로우 차트 구성인 것 같아요. 순서대로 처음부터 끝까지 어떻게 해야 하는지 계속 감시하고 잘못된 부분을 확인하고 회의해서 수정하고 수정된 내용을 플로우 차트에 적용시키는 것요. 플로우 차트만 제대로 구성되어 있으면 별도의 기획서가 없어도 80% 정도의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하거든요. 시나리오는 좀 다른 부분이지만. ^^ 저도 요즘은 합리적인 플로우 차트 구성을 고민 중인데, 기본적인 순서도 방식이나, 마인드맵 방식도 있고, 최근에 발견한 스토리 식도 있더군요.
딴 얘기)
저도 5개월 전부터 mmorpg를 하다가 군입대를 앞두고 케쥬얼 게임으로 전향해서 일하고 있습니다. (프로젝트 기간(유료화 단계까지)이랑 제 군입대 시간이랑 딱 맞아서)
아이템 옵션 구성과 샵 구성에 대해서 카트라이더를 조금 분석해보시면 아시겠지만 넥슨의 아이들 주머니 열게 하는 방법은 기가 차더군요.
참고 해보시겠지만 눈치 채시는 순간 넥슨 이놈들 .. 이 방면에선 역시 최고구나 라고 느끼실 것 같습니다.! (이미 느끼셨다면 무안.. 허허)
2006.05.08 14:07:13 (*.126.19.11)
크리스
진짜 캐쥬얼 기획하면서 느끼는 건데 카트라이더의 절묘한 밸런스와 기획력은 정말 안습.
길이 안보일 땐 "아 정말 카트가 이래서 대단하구나" 이런 생각 밖에 안 들더군요.
2006.05.08 15:34:56 (*.148.192.220)
에쉬
넥슨은 정말 코묻은 돈부터 돈 모으는 능력은 최고라고 봅니다.
캐쉬템의 추가되는 순서는 정말...마비 역시..
게임을 잘 만든다(혹은 그냥 만든다)기 보단 사업하는 거죠..
2006.05.08 15:59:43 (*.106.41.150)
놀고 먹고 있습니다. (빡빡빡)
저는 프로그램과 그래픽이 하는 일을 제외한 모든 일을 하고 있습니다.
한 마디로 잡부. (뭣이!!)
2006.05.08 21:10:34 (*.98.95.93)
방성(칼리토)
잡부의 표현이 적당하지요.
별바람 교수님은 다른 파트 따까리라는 적나라한 표현으로 학생들의 사기를 200% 저하시켰지요(......)
mmo의 경우는 좀 다른 작업들도 있지만 가장 주된 업무는 역시 시스템 플로우 차트 구성인 것 같아요. 순서대로 처음부터 끝까지 어떻게 해야 하는지 계속 감시하고 잘못된 부분을 확인하고 회의해서 수정하고 수정된 내용을 플로우 차트에 적용시키는 것요. 플로우 차트만 제대로 구성되어 있으면 별도의 기획서가 없어도 80% 정도의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하거든요. 시나리오는 좀 다른 부분이지만. ^^ 저도 요즘은 합리적인 플로우 차트 구성을 고민 중인데, 기본적인 순서도 방식이나, 마인드맵 방식도 있고, 최근에 발견한 스토리 식도 있더군요.
http://blog.naver.com/wawworld/110002907053 최근 참고하는 페이지인데, 한 번 가보셔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