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 W. 란체스터(1868-1946). 과학도. 양력의 법칙등을 집필. 2차 세계대전 당시 전투력을 수치화한 란체스터 법칙을 발표.

1. 란체스터 제 1법칙

     1대 1의 전투에서는 전투력이 우수한 병력이 승리한다.
     단, 전투력 = 공격력 * 방어력.
     즉, 방어력도 전투력이다.

2. 란체스터 제 2법칙

      다대 다수의 전투에서는 전투병력의 수치가 제곱승으로 비례한다.
      즉, 전투력 = 전투병력*전투병력
      이를테면 160의 전력을 갖춘 적을 상대할때 10의 전력을 가진 병사 10명이 필요한것이 아니라
      4명의 병사가 필요하다.
      이를 수치화 시키면 : 160 = 10*(4*4)

      비행 공학도였던 그는 4대의 전투기와 5대의 전투기가 맞붙을때 5-4 =1 이 아니라 (5*5)-(4*4)=9
      즉 3대가 살아남는다는것을 발견했다.

      순차적으로 볼때 1/3 명중률의 전투기가 9:3의 상황으로 전투를 벌일때 첫번째 전투에서 9기의
      전투기는 3발을 명중시켜 적을 전멸시키지만, 3기의 전투기는 1발을 명중시킬뿐이다. 결국 8:0의
      스코어로 1대의 희생만으로 전투는 종료된다.


이는 RTS의 보편적인 전략이다. 자주 접하는 스타크레프트라는 게임을 보아도 이 이론이 부분 적용되고 있다.
예를 들어 1마리의 질럿은 3마리의 저글링과 맞먹지만 4마리의 질럿과 12마리의 저글링이 맞붙게되면 상황은 돌변한다.
물론, 환경적 요인을 고려하지 않은것으로 이를 그대로 적용하기는 힘들다.

이 이론은 비단 전쟁뿐 아니라 여러 방면에서 이용되고 있으며 주로 마켓팅 부분에서 응용되고 있다.

(((강자의 전략)))
1. 선수를 친다. - 계속해서 새로운 아이디어로 약자가 이를 모방하기 바쁘도록 만들어야 한다.
2. 광역전을 유도한다. - 넓은범위에 골고루 분포하여 약자의 자원줄을 끊는다.
3. 적을 멀리두고 싸운다. - 고객은 가까이두되 적은 멀리둔다는 뜻이다.
4. 자신을 공격한다. - 자신의 제품을 공략하여 상대로 하여금 자신이 타겟이 되게끔한다.

(((약자의 전략)))
1. 틈새를 노린다. - 사회변화나 추세에 민감하게 반응하여 세분화된 시장을 노린다.
2. 싸움의 장을 다르게 한다. - 차별화 전략을 구사한다. 자신이 유리한 고지를 개척한다.
3. 강자의 전력을 나누어 공격한다. - 강자의 전력을 세분화시켜 자신이 유리한곳을 공략한다.
4. 일점돌파. - 적의 약점이라고 보이는곳에 총력을 기울여라.
5. 기습적 선제공격. - 선제공격은 기습적으로 행하라. 이는 강자가 대처할 시간을 주지 않음을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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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요약해서 이런내용입니다.
지금의 퍼플카우 이론이나 블루오션 이론 모두 여기에 기초를 두지 않았나 생각되네요.
글을 요약하면서 자꾸 스타가 생각나는데... 정말 게임이고 산업이고 영업이고 유용한 내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