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간부시군요...!
---
수능준비하느라 힘드신 분들은 지금 이 글을 보지 못할 거라 생각합니다. (털썩;)
---
응원 받는 입장이 되면.
'아 조용히 좀 해라..ㅠ.ㅜ'
가 되더군요.
2005.11.17 21:38:00 (*.238.66.154)
아프네이델
DP님 말씀 깊이 새겨두겠습니다.
문 앞 싸움이 치열해서 소리를 꽥꽥 질러야 한다더군요.
그런데 저희가 남녀공학이라 많이 작년에 근처 남고에 엄청 밀렸다고 하네요. 하하하;;
2005.11.17 21:42:47 (*.248.180.191)
DP군
이 부분은 선생님들이 챙기지 않을까..합니다만, 보온병에 따뜻한 커피나 녹차 같은 음료를 준비해서 선배들에게 한 잔씩 건네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저희 학교는 그랬던 걸로 기억하네요. 초코파이도 줬었는데, 초코파이는 그다지 좋지 않을 듯 합니다. 배가 불러 지기에.
그냥 ABC 같은 조그마한 초콜렛을 두어개 같이 쥐어 주면서 '누나 힘내!' 혹은 '오빠 힘내!' 정도의 멘트를 해 주는 것도 잠을 깨게 하는데에
도움이 될 듯 합니다. (;;;)
2005.11.17 21:44:35 (*.216.125.238)
CamilleBidan
공고 이야기입니다만
수능을 보던 말던 관심도 없구요.. -_-
그냥 단순히 접수는 시켜주지만..
공고이다보니...
선생님들이 수능쪽도 잘 알지 못하시고.. 뭐 이래저래..
실업계 학생이라면
자기가 스스로.
2005.11.17 21:48:06 (*.248.180.191)
DP군
음. 제게 있어서 수능 날의 추억은 도시락입니다.
중학생 땐 도시락을 쌌었는데.. 고등학생이 되니 급식을 하더군요. 그렇게 3년간 급식을 하다가 (그것도 급식 도우미..)
수능 날 엄마가 싸준 도시락을 먹고 감동했었습니다. 요즘도 가끔 학교서 사 먹는 거 보단 도시락을 먹고 싶다는 생각을 하곤 한답니다.
엄마의 도시락은 학생의 로망인 겝니다...!! (공감하시는 분이 계시려나..)
2005.11.17 21:50:20 (*.70.54.172)
임재현
다 필요 없고 책상 한두개 가져가서 따뜻한 커피 한잔 주면서
크게는 필요 없고 힘내세요 한마디만 해주는게 도와주는겁니다 -_-;;
클래식 음악같은 진정되는 음악도 좋겠지요 ㅋ
2005.11.17 21:53:50 (*.216.125.238)
CamilleBidan
글쎼요 제가 응원 갔을때는..
아마 -_- 댄스 음악만 왕창...
GTO 오프닝 틀었는대 광란의 분위기 쿨럭
2005.11.17 23:56:24 (*.221.111.66)
serena
댄스음악은 정말 에러네요;
어머니의 도시락.. 도시락, 도시락, 도시락.......
2005.11.18 01:44:50 (*.109.73.52)
마자마자
진짜 저는 시끄러운거 엄청 싫었습니다.
그냥 조용히 따뜻한 커피나 차같은거 한잔 주면서 '선배님 힘내세요' 한마디면 충분합니다.
뭐 그래봐야 다른학교에서들 와서 다들 시끄럽게 응원한답시고 하는거 보면 기 안죽을라고 버럭버럭 소리지르게 되긴 하겠습니다만...
저같은경우는 얼굴 알지도 못하는 후배들이 응원한답시고 북같은거 치면서 시끄럽게 하면 오히려 기분나쁘더군요. 응원한다는 느낌보다는 그냥 소리지르고 떠드는게 좋아서 저러고있는거 같다고 할까요?...
물론 후배들은 선배들 진심으로 응원하는거겠지만...
2005.11.18 08:52:38 (*.236.3.225)
손군
DP군님 부러워요...군대시절 말고는 급식이란걸 받아본적이 없습니....
저희때는 마냥 따뜻한 차만 돌렸던걸로 기억을 합니다. 이미기억의 저편으로 사라진 수능날입니다만...한편으로는 부럽군요.;ㅁ; 수험생 여러분 홧팅입니다. 수능만 끝나면 기냥 노는겁니다??(뭔가 삼천포로 빠진다..)
---
수능준비하느라 힘드신 분들은 지금 이 글을 보지 못할 거라 생각합니다. (털썩;)
---
응원 받는 입장이 되면.
'아 조용히 좀 해라..ㅠ.ㅜ'
가 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