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머리가 콧잔등까지 오더군요...

꽤 길어졌네.. 깎아야지... 하고 미용실로 가서 깎는 도중.. 생각난게..

고등학교때 스포츠머리였지만.. 그때도 앞머리는 코 까지 왔었고,

군대에서도 스포츠머리였지만... 그때도 앞머리는 코 까지 왔었군요 -_-;

어떻게 걸리지 않은걸까.. 참 지금 생각해도 신기신기...

(군대에선 고참이 '너 앞머리 너무 긴거 아냐?' 라고 했는데...
중대장님이 군인은 '앞머리가 문제가 아냐, 뒷머리만 짧으면 돼' 라고 하셨던 기억이...
고참도 장난치며 노는 몇달 차이안나는 고참이라 별로 -_-;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