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전 10년간 키운 개가 죽고

그애가 생전에 낳아서 옆집준 개가 작년 7월에 낳은 손자놈 개 대려와서 키우다가 6월 중순에 바람나 도망가고..

금년 여름 6월초에 또 옆집 개한테서 업동이 데려와서 키우는데...

이놈이 전생에 집에서만 살다 뒈진놈인지..

거실에다만 대변 소변만 보다가 치우기 열받아 화장실에 둿더니..3일 내내 똥오줌 안싸고 발악을 하더만 4일만에 풀어주니 4일간 참은 똥 오줌을 거실에다가 배출하더니..자기집 소파아래도 숨어버립디다..

그러다가 배란다에서 3일간 놔두엇더니..이놈이 또 화장실 사건처럼 고집을 피우도만요..

생후 2개월에 접어드는 놈이 뭔이리 똥고집이 심한 개인지..난생 처음 보는 독종 변견..

집안 회의 끝에 방출 하기로 결정..

기분같아서는 딴집가서 1년살다 보신탕이나 되버렷으면 속이 후련할 정도인 독종 변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