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비노기식 요금제 자체가 완전히 실패였다는것이 증명되어 버렸군요

사실 마비노기식 요금제는 캐쉬템제하고 거의 흡사합니다.

그런데 차라리 메이플스토리가 낫다라고 생각할정도로 경제정책을 실패해버린것 같습니다.

인플레를 막기위해서 염색약이나 펫같은것들은 당연히 게임머니로 살수있게 만들었어야 했습니다.

( 아니면 게임머니로 이용 가능한 콘텐츠를 분명히 만들었어야 합니다.

예를들면 린2의 명품관이나 와우의 천골마 형식으로 라도요. )


염색약 개당 2만골드, 펫 분양에 10~20만골드, 대형축포 하나에 2만골드정도로 상점에서 팔았다면

과연 인플레가 일어났을가요?

극단적으로 말하자면 마비노기 개발자들은 돈을 위해 게임의 질을 팔았습니다.


(나오기전에 게임이 망할지도 모르겠지만) 하우징시스템 역시 캐쉬로 나올껀 불을 보듯 뻔합니다.


게다가 개발자들 생각이 문제가 있는것 같습니다.

유저들은 즐기러 게임을 하러 온것이지 스트레스를 받으려고 온게 아니거든요


예를 들어보자면 와우같은경우 수리비가 싼편입니다.

가장 비싼 판금계열(마비식으로 플레이트)만해도 온몸의 장비가 완전히 깨져서 내구 0이됬을때도

수리비가 10골드정도로 나옵니다. 10골드면 만렙기준으로 30분정도의 앵벌이 수준입니다.

게다가 플레이어에게 죽었을경우는 내구도가 잘 안떨어집니다 (몹한테 죽으면 10% 감소)

따라서 수리비 걱정없이 게이머로 하여금 쟁이나 렙업에 몰두하게 해주고,


사실 그렇게 수리비 걱정을 아예 안하고 플레이하기 떄문에

오히려 소득대비 수리비로 따지면 마비보다 훨씬 퍼센테지가 큰편입니다.

(만렙인데 수리비때문에 재산 오링난사람들 많습니다)

그래도 수리비 많다고 불평하는사람 거의 없습니다.


따라서 제 생각에는 유저가 게임을 즐길수 있도록 최적의 환경을 만들어 주는것이 좋다고 생각하는데

마비노기는 그 반대로 개발자들의 목적을 위해서 유저가 희생하는걸 당연하게 생각하는것 같습니다.


(흠, 돈이 쌓이네? 새로운 컨텐츠는 캐쉬로 팔아야되는데... 에라이, 수리비 올리지 뭐)



더욱 황당한것은 프린세스 뭐시기... 여기에 대해선 더 말하고 싶지도 않군요


마비노기가 참신하다는것은 오픈베타때까지만 입니다. 그 이후의 패치들은... 리니지만도 못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