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친구가 공군 특기병 전산병으로 갔습니다.
가서 오라클, 비베, 솔라리스 죽어라 공부중입니다 -_-);;
자기 바로 위의 선임이 손노리에서 일하시던 분이라고 하더군요 -_-);
2004.10.01 19:11:32 (*.54.112.238)
Sylphed
하는 일은 서버관리, 프로그램 만들기 등등 이라고 하더군요;
2004.10.01 19:27:47 (*.221.214.33)
Wraith
음... 지금은 잘 모르겠지만 서도...
솔직하게 말하자면 (적어도 제가 있을 때에는...) 군대는 아직도 '줄'이었습니다.
(전산 특기자가 취사병으로 가는 일도 있었으니 뭐...)
전산 특기병으로 간다고 해도, 보직을 뭘 받느냐에 따라서
워드 800타를 달성하고 나올지, (이른바 워드병이라고 합니다만...;;;)
유닉스 서버 어드민을 마스터할지, (군단 이상의 전산실 전산관리병으로 가면 이런거 합니다...)
PC AS의 달인이 되던지, (사단이나 연대 급 전산실에 가면 주로 이런 일 합니다...;;;)
등등이 됩니다.
참고로, 전 줄을 거의 특급으로 잘 서서 군사령부 GIS 실로 가서 그 당시에는 잘 알려지지 않았던 GIS 쪽을 했습니다.
(북한 지역 지형 자료랑 위성 영상은 정말이지 싫도록 봤지요......
참고로 이런 줄을 타면 2년간 사회에서 빡세게 배우는 만큼 배웁니다. 단, 자신이 얼마나 죽도록 노력하느냐에 따라 또 틀립니다...)
제대 하고 나서 취직하려고 이력서 들이미니까
'왜 이 경력 가지고 GIS 하는 회사에 안갑니까? 거기 가면 1급 대우 해줄텐데.'
라고 하더군요.
(... 군에서 너무 하다 보니 오히려 그 쪽으로 가기가 싫어졌더라는...)
2004.10.01 20:06:17 (*.126.45.200)
스틸싫다;;
흐음.. 저는 컴퓨터 고치는건 이미 했으니.. 한번 군대 가는거 무엇 하나 제대로 배우고픈..
2004.10.01 20:58:28 (*.181.13.7)
주니
헛!! 일단 가서 배울 기회가 생기는곳으로 배속되길 빌어야 하는군요 -0-
서버관리에 매우 많은 관심이 있어서 내심 기대가 많이 되는데 입대후 기회가 주어진다면 열심히 배워야 겠습니다.
답변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