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제 당장 달려가서 봤습니다-ㅅ-;;
회사가 늦게끝났던지라 동네에서 봤는데도 집에 갔더니 12시가..;ㅡ;
그래도 꽤 재미있었고..볼만 했어요-ㅅ-;;
마이클 무어는 "전쟁"이 싫은게 아니고 "부시"가 싫은 거더군요;
부시가 싫은 이유를 시간과 연계순으로,매우 다각도에서,
적나라하게[번역이 잘되있어요;ㅁ;乃]그리고 친절;하게 설명해 줍니다.
초반에는 좀 웃기기도 했는데..
후반 가니까 눈물나더군요;;
마이클 무어가 해주는 나레이션 중에 꽤나 마음에 드는것들이 많았는데
네타성이 70%까지 올라가므로 여기까지만(_ _);;
단지, 다큐멘터리 싫어하시는 분이라면 조금 고려를..;;
전 다큐멘터리 좋아해서 재밌었는데
같은 상영관에서 보는 사람들중에 중간에 나가는 사람도 굉장히 많더군요;;

그리고 "전쟁의 참상"도 있기는 합니다만, 기본적으로 "부시"에게 촛점이 맞춰져 있으므로
그것도 생각하셔야 할것같아요.
나간 사람 중에는 "전쟁에 대한"이라고 생각하고 온 사람도 많을것 같습니다.
[가뜩이나 열댓명이 오붓하게 봤는데...엔딩 크레딧 올라갈때는 몇명 안남던-ㅅ-;;]
에..뭐..암튼 오랫만에 볼만한 영화였습니다-ㅂ-/

덧)중간에 나오는 브리트니씨는[얼굴만] 예뻤*-_-*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