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 정말이지, 예전에 두번쨰 보스 잡느니라 눈이 벌겋게 달아오른 것만 기억해도... 아찔 합니다. 어떻게 그럴수가 있는거지... 치사한 녀석 -_-. [초코볼 세례를 뱉다니..]

오랜만에 ys6 를 다시 잡았습니다. 저번 두번쨰 보스의 무참한 세례에 복수를 하기 위해서 였습니다. 유에라는 녀석이 어쩌구 저쩌구 하고 보스를 소환하고 저만치 날라가고, 보스가 내려왔습니다.

우어우어.... 오늘 따라 왜 이리 쉬운건지.. 너무 허무하게 잡았습니다. (__-;;;;)

세번쨰 보스를 죽이기 위해, 망각의 유적으로 들어갔습니다. 곧곧에 자리 잡은 보물 상자들을 잡으려고 무척이나 힘 들었습니다. 특히! 피를 자동으로 채워주는 아이템! 무너진 다리 사이가 계단에 의해 가려져 있어, 10번 이상 뛰쳐내리고 떨어지고 했습니다. -_- [젠장] 또 왜 하필 다리 옆에 떨어지지 못하게 하는 것이 [울타리인가?] 없는 건지.. 계속 떨어 지고 떨어지고... 우헤이 -_-. 겨우겨우 세이브 포인트 지점까지 도착했습니다.

드디어 힘들게 세번째 몹을 만나러 갔습니다. 만나러 가는 도중, 알수 없이 건담 만큼이나 크게 생긴 못생긴 녀석들이 칼날이 땅바닥을 향하게 잡고, 반지의 제왕 반지 원정대의 멋진 동상 인듯 기세 등등히 우두커니 앉으며 절 쨰려보고 있었습니다.

저는 이런 무서움을 무릅쓰고, 두렵지만 세번쨰 보스를 잡으러 갔습니다.

달려 아돌!!!


세번쨰 보스를 만났을떄... ...

어떤 이상한 요정같지도 않은 놈이 소환을 하더군요. 그 보스는 개구리 처럼 펄쩍 펄쩍 뛰어다녔습니다. 굉장히 위협적이었고, 이걸 어떻게 잡냐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녀석은 소환되자 마자 거의 계속 뛰어다녔습니다. 펄쩍 펄쩍. 거기다 보너스로 뛰어 내려 앉을때 반경 100 m 이내로 파장을 만들어 40 내지 30 이상의 엄청난 데미지를 주었습니다. 가장 치사한것은, 아돌이 공격을 하러 달려갈때쯤, 다시 점프를 해서 다른 곳으로 도망간다는 것과 동시에 또 다른 파장을 만들어 낸다는 것이었습니다.!!!

으아!!!

저는 당장 보스 공략 집을 꺼내봤습니다. 그리고, 보스 잡기 전 으로 로드 한후, 다시 잡기를 시도했습니다.

공략집에 나와있는대로, 불과 5초 도 되지 않아 보스를 잡았습니다. (-__-;;;)

불의 검 과 물인가 뭔가 한 검의 게이지를 꽉 채운뒤, 보스를 처음 만났을떄, 바로 피살기를 갈기는 방법이었습니다. [이렇게 쉬운방법이 ..;;]


정말로 허무 했습니다. -_-


'이렇게 쉬울 줄이야..'




후기 : YS6... 정말로 재미있더군요. 난이도가 저같은 겜맹 도 무난히 헤치울수 있을 만큼입니다. 만약 해보지 않으신분들은 한번쯤 해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