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라미아님의 의견도 틀린건 아니지만, 제가 저걸 쓴 이유가 어떤 상품이 떳을때(식품일 경우) 알아주는 대기업들도 너나 할꺼 없이 배낀다는 것을 이야기하고 싶었습니다.
1.쵸코파이의 경우는 오리온 외에 해태,롯대 가
2.콜라에 경우는 해태콜라를 비롯, 8.15 등등... (독자적인 맛으로 승부하겠다지만 그 원류는 코카콜라이니...)
3.누룽지맛 사탕은 한때 중소기업업체가 돌풍을 일으켰던 사탕이었는데 대기업들이 잠식해서 오히려 묻혀버린 회사가 되어버렸고
(대기업들은 아주 소량의 재료첨가가 다르니 독창적인 식품이다 라고 우겼을때...씁쓸했다는)
4.쌀과자도 여러 기업들이...
5식혜,쌀 음료도 마찬가지
6.델몬트-망고 가 아니라 잘 찾아보면 우리나라 제품도 있고,
7.검은콩 우유는 어제 장 보면서 도대체 어떤 회사가 먼저 만든건지 구분이 힘들정도로 종류가 많고
(검은콩이 들어있는 우유인지 검은콩 우유인지,참깨가 들어있는 우유인지...본것만 5개가 넘으니까)
8.감귤 쥬스는 도대체 누가 먼저 시작했는지 알 수가 없군요. 이름모를 중소 기업까지 합치면 몇개인지 셀 수 도 없음.
1,2,5번은 그나마 원조 회사가 명맥을 유지하지만 나머지의 경우는...
아이디어 상품을 좀먹는 저 한심한 작태가 생각나서 적어본 글입니다.
2003.07.28 04:44:28 (*.198.86.80)
[星]
음.. 시간이 시간대이다 보니 글이나 리플 어디 할 것 없이 잘못된 단어 투성이네...
2003.07.28 09:57:38 (*.187.227.14)
Excelsis
전 검은콩은 비릿하다는 느낌이 들던데 다른분들은 어떠세요
2003.07.28 10:32:42 (*.101.75.30)
Pury
...뭐랄까.. 검은콩은.. 확실히 배부르더군요; [ 맛도 나름대로;]
2003.07.28 11:24:04 (*.146.3.194)
kallru
식혜가 그렇게 해서 망했죠. 원래 식혜를 만든 사람이 벤처기업이였는데 갑자기 떠버리자 수많은 대기업들이 덤핑(타 사에 제품보다 자신들에 제품에 가격을 떨어뜨려서 경쟁력을 얻는 것)을 해서 정작 개발한 벤처 기업을 짓밣았답니다 ㅡ_ㅡ;
2003.07.28 11:27:53 (*.75.68.212)
스푸
스푸는 원래 [콩]을 먹지 않는데, 검은콩 우유는 괜찮더군요;
제가 먹어 본 것은 빙그레 검은콩 우유 인데요 [검은약쌀, 검은콩, 검은깨, 수수, 보리, 현미, 조가 들어있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