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관광지를 지나가다가 인형같이 생긴 백인꼬마가 부모랑 같이있는게 보였습니다.

다가가서 말이라도 걸고싶었지만, 제 발음을 알아들을수도 없을것 같고

옆에 무섭게 생긴 흑인도 있길래 말 걸어볼 용기가 안나더군요.

하지만, 꼬마가 너무 귀여워서 사진 안찍고는 못배기겠습니다 -ㅅ-;;

결국 저는 벽에숨어 몰래 사진을 찍었는데...플래쉬버튼이 눌러져있어서

외국인들이 누군가가 자신들을 찍었다는것을 눈치 챘습니다.(저는 재빨리 도주를...)

아...집에 돌아와서 생각해보니 얼굴에 철판깔고 말이나 걸어볼걸

하는 생각이 듭니다...(h..hey! together picture? -_-;;)


p.s 이일로 학교에서 스토커소리를 듣네요..-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