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대로 사람찌를려면 컴뱃나이프 사야 합니다. 날길이 15~20cm 되는 소콤나이프로
괜히 어정쩡한걸로 찔렀다가 안빠지면 되려 당할위엄성이 더많다고 하더군요...
(삼촌께서 주유소계시다가 칼로 강도 잡은적 있습니다. 오히려 저런 짧은 날을 가진걸로 잘못찔렀다가 빼지못한채 괜시리 범위안에 들어와서 얻어 터지는경우가 있다더군요...)
2006.01.12 22:43:18 (*.118.124.154)
지나가던 진
박지수님의 이야기에 반론을 제기 합니다. 일반적인 시각 내에서는 저런 나이프의 경우 살상력이 낮다고 평가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는 일반적인 나이프 사용법에 한정한 이야기이지 사용 방법만 달리 한다면 위 나이프는 가장 효과적인 살상을 할 수 있는 나이프 중 한 종류로 판단 할 수 있습니다. 우선 외형적인 부분만 보아도 위 나이프는 베기용이 아닙니다. 이는 베기 위주의 일반 나이프 사용 법으로는 절대 살상이 불가능하다는 이야기죠. 위 나이프의 진정한 사용법은 위협이 아닌 오직 요인 암살 및 살상용으로 특화된 나이프라고 할 수 있습니다. 후두부의 연골을 찌른다던지 심장 또는 간을 찌른다던지의 찌르기 위주의 살상법이 특화된 환경에서 진정한 능력을 발위할 수 있는 바이프기 때문 이지요...
만약 제 이야기가 도저히 믿을 수 없다고 생각 하시면 컴뱃 나이프로 심장을 찌르는 것과 위와같이 찌르기가 특화된 나이프로 찌르기를 시도하는 것을 예로 살상력을 확인 할 수 있는데 심장을 찌르기 위해서는 갈비뼈를 통과해야 합니다. 그런데 이 갈비뼈라는 것이 아치형태를 지니고 있기 때문에 외부에서 들어오는 압력에 꽤 많은 방어가 됩니다. 이에 컴뱃 나이프는 한번에 깊숙히 찌르기 위해서는 많은 힘과 기술이 필요하게 됩니다. 하지만 찌르기가 특화된 나이프의 경우 갈비뼈 사이를 통하여 쉽게 심장까지 관통이 가능 합니다.
이런 부분에서 과거 일본의 암살 병기로 가는 침과 같은 나이프의 변종이 실재로 있기도 합니다.
2006.01.12 22:45:32 (*.121.93.3)
엘루룬
리플이 넘 무섭다
2006.01.12 22:54:23 (*.237.92.234)
박지수
지나가던 진님// 아니 이런 무기를 사용하시는 분들이 백퍼 전문가도 아니고 그냥 누구 죽이겠다 해서 죽이겠다고 하면 무슨 10년동안 입산수행해서 정확하게 심장을 찌른답니까, 그리고 누가 나이프 가지고 벤답니까 저도 나이프가 찌르는 용도인거 잘 알고 있습니다. 벨때는 장도로 베죠 시장에서 흔히 파는 사시미는 아닌데 두툼 해가지고 그 긴칼 가지고 말입니다.
더불어 찌를때는 보통 배쪽을 찌르지 말입니다. 지나가던 조폭분들 잡고 물어보세요 대충 찌를때 어디찌르냐고, 집안 사정이라 이런말 하긴 싫은데 저희 삼촌이 옛날에 그런분들이랑 어울리셔가지고 삼촌이 얘기 많이 해주시는데 조폭중에서 아무리 칼 잘돌리는 사람도 심장같은데 찌를정도로 여유 못가진다고 합니다. 걍 배찌르고 말지... 살상법에 특화되고 뭐고 하는 사람들은 특수부대나 찌르기 연습한 사람들 얘기죠... 그냥 뽀대로 차고 다니는 사람들 쪽에는 안통하는 얘기 같습니다만... 더불어 저희 삼촌께서 어깨 찔렸는데 그상태에서 팔잡고 두들겨 패다가 강도가 칼뽑아서 얼굴에다 대고 휘둘러서 10cm 가량 상처가 얼굴에 그대로 계십니다. 괜시리 어정쩡하게 칼가지고 덤볐다간 죽통만 날아가죠...
2006.01.12 22:55:41 (*.248.180.191)
DP군
DC 나이프갤에 '사람 찌르려고 칼 사는 거 아니냐?'라는 식의 글이 떠오릅니다;;;;;
2006.01.12 22:57:18 (*.237.92.234)
박지수
DP군//솔직히 사람 찌르려고 칼 사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콜렉터 라는게 있기 마련이니까요... 도검소지 자격증 가진 친구네 형만해도 나이프가 열댓개 되더라구요....
2006.01.12 23:00:30 (*.139.93.23)
케케케
인간은 재밌어!
2006.01.12 23:08:34 (*.44.65.96)
왕풍뎅이
찌르면 자기만 손해...
2006.01.12 23:13:27 (*.248.180.191)
DP군
'사람 찌르려고 칼 사는 거 아니냐?'라는 글을 올린 사람은 낚시꾼 or 4차원인간.
어떤 나이프로 어떻게 해야 사람이 잘 죽나에 대해서 이야기 하는 건 별로 좋은 거 같진 않네요;
그러니 위와 같은 질문을 하는 사람이 생기는 듯;;;
2006.01.12 23:46:59 (*.238.243.178)
디스티노바
흥분하신거 같아
2006.01.13 01:46:37 (*.156.19.170)
[星]
말 잘 못 적엇다간 등 뒤 조심해야겟네..
어디 무서워서 글쓰겟나 --;
2006.01.13 05:12:35 (*.196.202.242)
功殼
말그대로 조폭이나 보통사람이 괜히 조폭 보통사람이 아님돠...
잘 찌르고 잘베면 소위말하는 킬러죠... 우리라나는 의외로 전문가 많아요. 군대가 있다보니..
훈련좀 했죠.. 15m 에서 20cm 원안에 꼽기..의외로 합판에 나이프 잘안꼽힘;;;
글레디에이터 영화에 저런칼로 신장을 찌르죠 그거 치명상입니다. 20분내로 수술안하면 죽어요...
신장이 어디 붙어있는지도 모르는사람이 태반이지만..
위사진류의 나이프는 검신이 가늘고 길어 베기와는 달리 상처가 깊습니다.
베어진 상처는 치료가 비교적 용이하지만 깊은 상처는 손쓰기 어렵습니다.
그래서 저런칼로 급소에 상처를입으면 치명상이 되는것이죠.
갑자기 생각나네요. 온라인겜중에 의외로 게임케릭터 고르는거 보면 어쎄신 많이 고르더군요.
크리티컬 히트. 말그대로 한방뎀쥐노리는거죠. 모탈, 빽스텝이 제대로 박힐때의 쾌감이랄까..
실없는소리 좀해봤습니다..
2006.01.13 07:24:22 (*.139.93.23)
케케케
아무리 봐도 재밌어!! ㅋㅋ
2006.01.13 11:41:18 (*.104.115.16)
CrazyBird
그래도 사람 죽이는데는 사시미 만한걸 본적이 없어요.
2006.01.13 13:58:36 (*.248.199.167)
dc]워너필링
바가지 갤러리 ㅡㅡ.
2006.01.13 15:44:27 (*.171.155.77)
디스티노바
첫리플이 잘못달린듯 싶네요. 글쓰신분은 그냥 외관만 보고 '멋지다' 라는 느낌을 받고 '사고싶다' 라는건데..
마치 글쓰신분이 사람 찌르려고 사려는듯한 리플만 보이네요
2006.01.14 00:18:13 (*.237.92.234)
박지수
디스티노바//저런 어정쩡한 칼가지고 난리피우면 되려 얻어 터진다 라고 말한것 뿐입니다만...
(더불어 chao님이나 여타 다른분들께 하는 말은 아닙니다...)
괜히 어정쩡한걸로 찔렀다가 안빠지면 되려 당할위엄성이 더많다고 하더군요...
(삼촌께서 주유소계시다가 칼로 강도 잡은적 있습니다. 오히려 저런 짧은 날을 가진걸로 잘못찔렀다가 빼지못한채 괜시리 범위안에 들어와서 얻어 터지는경우가 있다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