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아이디어는 현재 제가 구상중인 한 게임의 내용입니다
이 게임은 아주 먼 미래의 우리은하가 아닌 다른 은하계를 배경으로 하고 있으며 각 종족은 자신들의 가치관과 자원의 차지를 위해 끝없는 전쟁을 벌입니다
종족간의 전장은 크게 우주와 행성으로 나뉘어지며 행성에서는 기존 MMORPG게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전투가, 우주에서는 비행시뮬레이션 전투가 이루어집니다.
유저는 하나의 케릭터를 이용하여 육상전과 우주전을 둘 다 치를 수 있습니다
즉, 평소(?)에는 기존 게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칼이나 총, 마법을 사용하는 케릭터가 우주로 나갈 시에는 비행시뮬레이션 게임처럼 '전투기 케릭터'가되는 것입니다.
근데 이렇게 기획을 해놓고 보니..... 유저들 입장에서 볼 때 MMORPG와 비행시뮬레이션 게임을 그저 조잡스럽게 합쳐놓은것처럼 보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듭니다
MMORPG와 비행 시뮬레이션 게임의 조합..... 상황에 따라 두 장르를 넘나들 수 있는 게임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아, 또 이 생각이 기술적으로도 가능한지 물어보고 싶습니다.
왜냐하면, 애시당초에 비행형 MMORPG가 나왔었기 때문이죠. (Flyff 입니다. 직접 해보진 않았지만.)
게다가 City of Heroes 에서는 비행 능력을 익히면 어지간한 비행시뮬레이션과 견주...(기는 어려울까나..)ㄹ 수도 있는 비행이 가능합니다.
또 제가 못해본 게임 중에서도 그런게 구현되어 있는 게임도 있을 수 있구요. (스타워즈 쪽이라면 이미 구현되어 있지 않을까 합니다.)
그러니까 결국 결론은 가능한 거지요. (솔직히, 비행만 제대로 구현되면 그냥 되는 겁니다. -ㅅ-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