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모임 & 잡담
최근 SSD를 사고 싶은 마음이 자꾸자꾸 커지고 있습니다.
점찍어둔 모델은 인기모델인, 삼성 830시리즈 128GB.
인터넷 쇼핑몰 최저가가 배송비포함 254,000원정도 하더군요.
그동안 모아놓은 용돈이랑, 연말정산에서 나오는 약간의 자금을 합치면 구입할 수 있을 듯도합니다.
물론 구입후 한동안 빈곤한 삶을 견뎌내야하겠지만..
원래 SSD는 한 2~3년뒤에나 사볼까 생각하던 지름품목이었습니다만... (낸드 플래시 메모리로된 SSD가 널리 펴져있을 즈음에)
최근 게임은 스카이림만 하고 있는데,
지도에서 빠른 이동이나 던전/건물 출입시 로딩이 은근히 자주 있어서
저의 얇팍한 인내심을 긁고 있기때문에 SSD가 급히 땡기더군요..
아.. 공기청정 가습기도 사야하는데.. 큰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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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C
2012.02.01 14:17:29 (*.150.235.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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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사람4살짜리 딸의 특기가 식물의 뿌리 뽑기라서 화분은 안되고,
미니분수대는 친가에 있는데 놀라갈때마다 거기 손을 넣으려고해서 엎을까봐 못하겠더군요.
그리고 집이 정남향이기때문에 놀라울정도로 집이 건조해서,
밤에 빨래를 엄청나게 널어놔도 아침되면 바짝마를지경.. 또 별로 효과도 없고..
일반적인 가습기도 써봤는데, 애들때문에 난방을 조금이라도 틀면,
수증기가 전부 천장으로 올라가버려서 호그와트 식당의 천장 인테리어처럼 되거든요.
그래서 그나마 확산성이 좋고 세균 번식이 적다는 '자연식' 가습기로 고려중..
그리고 2월말이나 3월초에나 연말정산이 나올것 같아서,
지금 사려면, W대출(Wife대출, 이자는 정신 공격)을 이용해야해요. 뭐 이래저래 고민중.
TunguskA
가습기는 화분이나 미니 분수대 같은 걸로 해결이 가능하죵..
SSD가 당장필요하시면 지르시기 바랍니다~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