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나와에 거의 허구헌날 가격 최저점을 찍는 애X피씨에서 최근 견적을 내고 주문을 했습니다.
주문을 하고 검색을 해보니 악평 일색이더군요;;;;; 이렇게 욕 많이 먹는 업체 보기도 드뭅니다. 걱정 많이 됬었어요...
결론부터 예기하자면, 물건 전체 아주 멀쩡하게 배달됬습니다. 지금 글 작성도 조립 완료된 피씨로 진행중입니다.
인터넷 악평이 항상 옳지만은 않더군요.
<주의점>
1) 인터넷 악평은 단품 배달시 무성의하다는 의견들도 많습니다. 전 조립컴 풀셋으로 주문한거니 상황이 다를 수 있습니다.
2) 워낙 저가 위주 정책이다보니 현금 계산서 발행을 거의 노골적이다시피 할정도로 거부합니다. 주의하시길.
3) 배달 물품이 손에 떨어지기 전까지 자주 업체에 전화를 하셔서 확인해보세요. 업체 배송 진행 상황은 "입금 확인"을 끝으로 진행되지 않습니다.
-Zenon-
...And the heavens shall tremble!!!
그리고 그래픽카드 업체 악평같은경우에는 좀 웃긴게,
원래 폭탄돌리기로 유명한 곳은 유니텍이었고, AS 좋고 가격싸다고 유명한곳이 에버탑인 때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몇년 지나서 보니까 에버탑 평가가 유니텍평가랑 똑같더라구요
1. 시장에 뛰어들려던 어떤 마이너 업체가 또다시 싼 가격과 고객감동 AS를 강조하며 등장
2. AS 괜찮다 라는 평이 나오기 시작
3. 유저들이 업체를 호구로 알기 시작 -> 오버질해서 태워먹고 교환요구 등의 무리한 AS 요구
4. 업체에서도 AS 비용이 너무 심해서 더 이상 못 버티고 새제품을 주던 정책을 리퍼 제품 주는 정책으로 변경 -> 폭탄돌리기 한다라는 말이 나옴
5. 한 업체의 평가가 안좋아지고, 시장에 뛰어들려던 어떤 마이너 업체가 또다시 싼 가격과 고객감동 AS를 강조하며 등장
뭐 이런 수순으로 가는 거 같더라구요
용산 업체들이 단품판매를 거절하는 제품은 CPU정도일거에요. 물론 다른 제품도 단품으로 사면 곱게 보지는 않지만 업체에 따라 보내주는 경우가 있긴합니다. 헌데 CPU는 단품으로사면 10곳 중 9곳은 절대 판매하지 않더군요. 전에 아는 용산 사장님한테 들어보니 최소 다섯 품목은 팔아야 이윤이 남는다고 하더군요.
현금영수증 문제같은경우엔 저는 현금박치기할때는 현금결제몰을 이용하고 그게 아니면 아xx엔xx같은 현금몰 + 3~4만원@ 하는 곳에서 구매를합니다. 의외로 저렴한 카드몰은 현금몰과 크게 차이는 없더라고요.
선택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자발적인 평가는 긍정적인 의견을 가진 평가자보다 부정적인 의견을 가진 평가자가 더 적극적으로 나선다고 합니다. 특히나 인터넷의 상품평이나 그런 것들은 더더욱 그럴 테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