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이런 히스토리가 있습니다.
놋북의 메인보드가 먹통이 되는 바람에, 수리비가 엄청나게 나와서 그냥 놋북을 버리기로 결심했는데,
메모리랑 하드디스크는 괜찮으니 그냥 빼서 쓰기로 했습니다.
메모리는 특별히 쓸만한데가 없어서 그냥 방치(?)하거나 방출(?)해야할것 같고..
하드디스크는,
얼마전부터 USB자체전원으로 돌릴 수 있는 외장하드를 하나 사고 싶었는데, 하드디스크 가격이 무척 올라가는 바람에 잠정 보류했었습니다.
근데 졸지에 2.5인치 하드가 생겨버려서..
근냥 2.5인치 외장하드 케이스만 사면 되는 상황을 맞이했습니다.
그래서 다나와 기준으로 상위권에 들어가 있는 제품을 몇개 보고 있습니다.
No. | 제품명 | 평균가격 | 외부인터페이스 | 특징 | 단점(?) |
1 | 1만5천원 | USB3.0 | 자체 PARKING지원 | 좀 싸구려틱해보인다고 | |
2 | 9천원 | USB2.0 | 좀 싸구려틱. | ||
3 | 9천원 | USB2.0/eSATA | eSATA시 보조전원필요 | ||
4 | 1만5천원 | USB3.0 |
|
대충 이정도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집에서 쓰는 데스크탑이 USB2.0라서 3.0까지 지원하는 것은 필요없어보이긴하는데.. USB3.0을 지원하는 다른 컴퓨터 연결도 생각하면 1번이나 4번도 괜찮을 것 같고..
특히 IP TIME 3025의 자체 파킹기능(SAFE PARKING기능)은 꽤나 끌립니다. 가끔 장치 연결 해제가 안되는 경우가 있어서..
또다른 2.5인치 외장하드 케이스 중에 괜찮은게 있을까요?
요즘은 아이피타임과 스디가 괜찮은거 같긴 한데, 사실 디자인 제외하면 둘이 또이또이 한거 같습니다.
스토리지다 보니 신뢰성이 가장 이슈일 것같긴 한데 아직 둘다 말은 안나오는것으로 보아 괜찮은듯하네요...
안사고 기다리다보니 iptime에서 iptime 1025와 3025중간쯤 되는 제품인 iptime 2025를 내놨더군요.
1025에서 세이프 파킹 기능을 넣은 제품일수도 있고,
3025에서 usb3.0지원을 뺀 제품일수도 있겠네요.
아무튼 가격도 대충 그 중간쯤.. 제 데스크탑이 usb2.0까지만 지원하고, usb3.0제품은 가격이 좀 높으니,
3025에 대한 미련을 좀 날려버릴수 있을것 같아요.
2.5인지 하드와 외장하드는 플레터 개수에 따라 두께가 다릅니다.
얇은 편이 디자인이 좋긴 한데 성능이나 내구성은 어떤지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