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냥이 어미가 4번새끼친거 지켜본 바로는( 애들이나 어미나 제가 거의 사료 먹임 근처 집들이 가끔 밥이나 사료들 주기도함)
아직 어미가 버릴만큼 성장한 상태는 아니구요.
근데 길냥이 새끼라고 보기엔 살이 너무 통통함...;;
길냥이 새끼들 사료 하루에 2번씩 많이 먹여도 이만큼 살찌는거 처음볼정도;;;
처음보는 사람이 계란준다고 눈치보다가 내 근처까지 오는 것도 그렇고...
손이 닿아도 소스라치게 놀라지도 않고...
몸좀 쓰다듬어 주니까 좋다고 드르렁대고 덤으로 꾹꾹이도 해주고요.
대게 길냥이들 울 집에 들어오면 놀라서 엄청 울어대는데..
애는 그냥 조금 울다가 말았구요 -_-;;
지금은 제 다리에서 자고 있고요.
이거 길냥이 아니죠??? 누가 기르던거 맞죠???;;;
저 아침6시에 일나가서 저녁7시쯤에 들어오는데 (건설현장인부;;);;;
어머니는 집에 있다가도 없고...;;
게다가 어머니가 저 지방가서 없을때는 길냥이들 대신 사료주시긴 하지만;;;
좋아하는 편이 아니라서요 ㅡ ㅡ;;
길냥이 사료주는 것도 어머니하고 돈으로 합의본;;;
아 근데 요놈 씻겨도 울기만 하고 발버둥은 쳐도 발톱도 안세우고...
상처없이 씻겼네요 ㅡ,.ㅡ;;
아 씻겨 놓으니 더 귀엽네;;;
제 무릎에서 털 핥고 있네요 ㅡ,.ㅡ;;
요 귀욤이 어쩌죵?;;;
정말 인연일까요??;;;
씻으려고 나갔더니 저 없어졌다고 엄청 울길래...
먼저 씻기면 털 핥느라 저 안찾을거 같아서
씻겨놨더니 적중;;;
발톱도 전혀 안세우고 조심조심하고;;;
아까 삶은 계란 줄때 '냠냠냠' 소리 내면서 허겁지겁 먹던거 하며 ㅡ ㅡ;;
도통 어머니가 고양이 싫어하는지라 고민좀 해봐야겠네요.;;;
한 이틀 정도 쥔 찾아보고 쥔 못찾으면 하루 정도 더 고민해 보고
결정해야겠어요.;;
간택 당하셨네요.
그냥 키우시거나..
분양글 올리세요.
양식은 고양이 카페 같은데 가면 볼수 있고
분양전에 병원에서 건강한지 한번 검사 받으시면됩니다.
키우셔야 함...종으로 받아준다는 뜻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