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형님이 폭행사건에 연루됐는데(두사람이 싸우는데 말리다가 같이 공범자로 몰림)

황당하게 10일이 지난 현재 갑자기 연락이 와서 다리 인대가 끊어졌으니 돈을 내놓아라 라고 하고 잇습니다

저 사진의 명함은 그 피해자라는 자의 동생이 '자세한 경위를 알고 싶다' 라고 형님 두분을 부른 자리에서 자신을 소개하며 준 명함입니다
부산 용호동쪽에 근무하는 해군 수사관이라는데

저는 공군헌병 출신입니다. 수사계쪽에서도 잠깐 일을 했었는데 보통 군인들 명함이 저런식으로 안되어 있지 않습니까?

아직 그쪽에서 경찰에 신고 하지 않은 상황이고, 터무니없이 많은 금액을 요구하길래(문제는 쌍방과실인데 일방적으로 저쪽에서 돈을 요구) 형님은 차라리 경찰에 신고하고 합법적으로 처벌 받겠다 라고 하자 금액을 낮추는등 뭔가 캥기길래 확실한 증거로서 잡고 싶어 이렇게 문의 해봅니다

내일쯤 경찰에 정식 신고 접수 하신다는데 그 전에 이게 가짜인지, 그렇다면 협박이나 사기로써 이쪽을 대하는지도 알고 싶기에 이렇게 글을 올려봅니다...
명함 뒷쪽에는 그 흔한 영문 표기도 없습니다

제가 알기로는 수사관이라면 군인이면 계급이, 군무원이라면 몇급,
그리고 사무실 번호와 군 내 이메일 등의 표기와 각 군을 상징하는 구호가 새겨져 있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해군은 틀린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