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 엔터프라이즈는 1일 “철권5”(ARC)의 최종 보스인 ‘데빌 진’과 ‘미시마 진파치’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데빌 진’은 데빌의 피에 지배당해 각성한 ‘카자마 진’이며, ‘미시마 진파치’는 ‘미시마 헤이하치’ 아버지로 초대 미시마 재벌의 기초를 닦은 인물로 설정되어 있다.

<보스 소개>

-데빌 진

-격투 스타일: 불명

-국적: 없음

데빌의 피에 지배당한 카자마 진. 혼마루의 붕괴에 의해 영원한 봉인에서 부활한 미시마 진파치. 그 힘에 이끌린 듯이, 진의 몸 안의 데빌의 피가 활성화 되었다.

그리고 2개월 후. 진의 정신은 완전히 침식되어 사악하고 흉악한 생물이 각성하게 되었다…


-미시마 진파치

-격투 스타일: 불명

-국적: 불명

초대 미시마 재벌의 기초를 닦은 인물, 미시마 진파치. 일찍이 ‘최강의 권법가’로 세상의 격투가들에게 칭송을 받았던 진파치였으나, 50년 전에 아들 미시마 헤이하치에게 패하며 그 명성과 재벌 총수의 자리를 잃게 된다.

그리고 재벌을 손에 넣은 헤이하치가 미시마를 군사산업으로 이끌던 중, 진파치는 헤이하치의 야망을 저지하고자 쿠데타를 계획하지만 실행 직전에 붙잡혀 지하 감옥에 봉인된다.

그 몸이 썪을 정도로 오랜 시간을 진파치는 힘겹게 견뎌내고 있었다. 그리고 지진과 함께 봉인의 힘이 약해진 순간, 진파치는 사람이라고는 생각할 수 없는 포효를 하며 힘을 한 번에 해방시켰다.

오랜 봉인을 깨고 부활한 진파치. 전신을 악한 오라로 감싸고 사악한 웃음을 띄운 그 눈동자는 붉게 불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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