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블리자드의 온라인게임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이하 WOW)가 오픈베타테스트를 시작한 이후 기존 MMORPG시장에 큰 변화를 준 것으로 분석됐다.

게임전문 분석사이트인 게임트릭스에 따르면 WOW는 오픈베타테스트를 시작한지 2주만에 RPG분야 3위를 차지하면서 종합순위 6위를 차지했고 전체게임사용량의 7%를 차지해 상관관계가 높은 RPG의 이용량을 감소시키는 결과를 가져왔다.





기존 1, 2위를 차지하고 있던 리니지 1과 리니지 2는 아직 순위를 고수하고 있으나 이용률이 각각 12.04%, 25.24% 감소했다.

특히 RF온라인의 경우 55.69%가 감소해 가장 많은 이용률 감소를 보였다.

이밖에 바람의 나라, 거상, 나이트 온라인 등이 20% 대의 이용량 감소를 보이며 WOW라는 허리케인급 태풍에 상당한 영향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뮤는 RPG부분 4위로 하락했지만 이용량은 48.35%가 증가했고 프리스톤테일, 탄트라 등의 게임도 각각 20.54%, 29.21% 이용량 증가를 보여 상대적인 게이머의 성향에 따라 희비가 교차했다.


개인적인생각으로 WOW는 확실하게 집에서즐기는 유저가 많지 않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