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시 부터 6시 까지 미성년자는 게임을 못하게 하는 셧다운제죠?

'아이들이 게임 때문에 잠을 안잔다. 국가에서 아예 법으로 만들어 놓고 0시 ~ 6시까지 게임을 못하게

만들어 놓고 애들 잠 좀 재우자.'

뭐 대충 이런 취지로 셧다운제를 추친하는건데요.


가정 내에서 충분히 할 수 있는 일 가지고 지금 국가가 나서는건 좀 오버라고 생각이 드는데요.

컴퓨터를 거실로 내놓고 '컴퓨터 시간제한 프로그램'을 설치하면 그만 아닌가요?

100분 토론에서 전화로 어느 어머님이 말씀하셨는데요

"우리애가 학원 마치고 돌아오면 11시나 11시 반 정도에요."

자세히 기억은 나지 않습니다만 요점은 '11시나 11시 반'이죠

셧다운제가 시행되면 30분 ~ 1시간 정도 밖에 게임을 할 수 없습니다.

그것도 '강제'로 말이죠.


그러나 '컴퓨터 시간제한 프로그램'을 설치를 한 후

아이와 이야기를 하는 겁니다.

"넌 몇시간 하고 싶니?"

그럼 뭐 2시간이나 3시간이라고 말을 하겠죠.

"내가 보기엔 그렇게 하면 너무 잠을 못자는거 같은데 나는 1시간 반 정도면 충분하다고 생각되는데 어때?"


그렇게 엎치락 뒤치락해서 아이와 부모가 1시간 30분으로 맞추고 자동으로 꺼지는 시간을 1시간 30분 후로 세팅을 했습니다.


부모님이라면 어떤 것을 선택하시겠습니까?

어떤 것이 교육상 자식에게 좋은 일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