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지금까지 구매한 타이틀 전부 간단 리뷰 및 추천 해드리겠습니당.

읽어보시고 느낌 오시는거 한번 구매해 보세용.

하지만 이거슨 결코 할게 없이 멍하니 있어서가 아닙니당..


- 강력 추천 -

헤비 레인 : 인터랙티브 드라마라는 다소 생소한 장르인데요. 설명 필요없이 그냥 해보시면 아 하실 겁니다. 10분만 플레이하면 그 후로는 누가 옆에서 말려도 하게 되는 마성의 게임입니다.

언차티드 2 : 인디아나 존스같은 액션 어드벤처 게임입니다. 그래픽이 굉장히 아름답고 스토리 연출이 끝내줍니다. 멀티도 렉만 극복하면 재밌게 할만하구요.


- 노가다류 甲 -

저스트 코즈 2 : 게임의 완성도는 높지만 단순 반복 + 억지 볼륨늘리기의 진면목을 볼 수 있습니다. 수많은 미니게임 및 GTA스럽게 마구 터트리고 부시는거 좋아하시면 추천. 할건 정말 많습니다.

로스트 플래닛 2 : 미래판 몬헌입니다. 몬헌 좋아하시고 온라인 플레이 좋아하시면 추천. 그런데 플래티넘 따려고 시도하지 마세요.

건담무쌍 2/3 : 둘 다 비슷한데 건덕(특히 우주세기)이시라면 2 추천. 노가다의 볼륨은 2가 장난이 없습니다. 3은 노가다도 좀 쉽고 시원시원하지만 반다이가 대충대충 열매를 먹고 만들었죠.

페르시아의 왕자 : 본격 프리러닝 액션. 못 갈것 같은 곳을 요리조리 타고 넘고 올라가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성우까지 완벽 한글화가 되어 있어서 만담 듣는것도 재밌구요. 게임 구성이나 스토리도 완성도가 높습니다. 하지만 빛의 근원 다 모으기 노가다를 하면 어떨까? 빛! 의! 근! 원!

기동전사 건담전기 : 노가다에 그렇게 좋다는 미션의 보상기대값이 2만원인데 이걸로 40억벌긔.

- 어려움 류 甲 -

데몬즈 소울 : 스릴감이 몹시 쩔지만 디따 어렵고 템을 맞추고 스텟을 찍어도 여전히 디따 어렵습니다. 컨트롤에 자신 있으시며 안정적 성취감 별로 필요없으시고 몬헌 좋아하시면 추천.

아머드 코어 포 앤서 : 하는 사람 말을 들어보면 쉽고 재밌어보이는데 그게 사실 사기인 게임. 대충 하면 그냥 할만한 메카닉 액션 게임이지만 파고들면 장르가 달라질 정도로 괴물같은 게임이 됩니다. 걸핏하면 몇초 뒤의 미래가 보이시거나 근성이 충만하시다면 추천.


- 오픈월드 류 甲 -

폴아웃3/뉴베가스 : 본격 세기말 생존게임. 3은 고티까지 나와있으니 즐길거리가 많습니다. 베가스는 여러가지 좋아진 것들이 많지만 출시가 급해서 그런지 버그가 무시무시하게 많습니다. 하지만 재미있다는건 부정할 수 없죠.

레드 데드 리뎀션 : 서부물에 취미가 있으시면 이거만한게 없습니다. 취미가 없으셔도 생기게 만들 정도로 잘 만들었습니다. 스토리나 프리로밍 모두 만족스럽고 온라인 플레이도 재밌습니다. 이번에 언데드나이트메어 합본이 나오니까 사시려면 합본으로 사세요.

- 총게임 류 甲 -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 스토리 연출도 좋고 둘이서 같이 하는 모드도 재미있고 온라인 플레이도 익숙해지면 할만합니다. 후속작인 블랙옵스도 잘 만들었지만.. 모던만한 느낌은 아니죠.

바이오 하자드 5 : 나온지 꽤 된 타이틀입니다만, 온갖 무기로 좀비 학살하는 재미가 있습니다. 싱글/멀티 2인플레이가 되므로 친구/가족이랑 같이 하는데도 문제가 없습니다. 물론 연출이 좀 드러우니깐 주의가 필요하죠.

- 실망 류 甲 -

피어 2 : 공포를 느끼기 쉬운 사람의 심리를 최대한 활용하여 공포스러운 연출을 대충 넘긴 게임. 사지마세요.
(심지어는 멀티도 대충 넘김)

기동전사 건담전기 타겟 인 사이트 : '돈주고 클베하긔'가 뭔지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가격이 몹시 싸므로 건담 좋아하시면 싼맛에 해보시는것도 좋습니다.

페르시아 왕자 잊혀진 모래 : 패왕 빠가 버린 패왕 게임. 전작과도 관계가 없고 후속작과도 관계가 없고 비슷한 시기에 나온 영화와도 관계가 없습니다. 사지마세요.



이 외에도 철권, 전장의 발큐리아, 메기솔4 같은 타이틀이 더 있지만 취향을 심하게 타는것이라 언급을 안했습니당.

즐거운 플삼라이프 되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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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과 희망으로 가득 차 있었던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