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이런 밤문화에 별로 관심이 없었는데.. 재미삼아 친구들과 몇 번가고
그러다가 일명 홍비라고 불리는 홍대 클럽을 가고 나서부터
일렉음악들이 귓가에 자꾸 왱알앵알 거려서 엠피에 몇 개 넣어서 듣고댕기다가
자꾸 몸이 움찔움찔되고 쿵쾅쿵쾅이 그리워지고 어느새 발걸음이 나이트나 클럽으로-_-..
돈도 많이 나가고 해서 안 가려고 자제좀 하고 싶은데 쉽지가 않네요..
혹시 좋아하셨던 분들 중에 끊으신 분들 방법좀 알려주세요ㅠㅠㅠ
바드 // 레임에서 하도 문명문명 이러시길래 저번에 한번 해봤는데.. 흥미를 못느꼈어요 ㅠㅠ
로키 // 나이트 가면 부킹이 자동으로되니 어쩔수없이 엮이더라는...솔직히 부킹도 한몫하는거 같아요ㅠㅠ
2010.10.21 09:54:31 (*.123.35.31)
준야
나이트나 클럽도 젊은 날의 한때에요.
가고 싶으실 때 신 나게 가서 놀고 오세요.
그러다 언젠가 술값크리와 과음으로 인한 우웩을 반복하시다 보면..
어느 날 갑자기 "아 가지 말아야지" 하게 된답니다..
재밌게 노시다 보면 마약과 문명과는 달리 쉽게 끊을 수 있습니다..
2010.10.21 09:55:11 (*.124.36.96)
同床異夢
나이트에서 부킹안하고 술 안마시면 돈 들일 별로 없을텐뎅...
우리나라 클럽은 한번도 가본적이 없지만, 옆에 있는 섬나라에서는 들어가서 맥주 한병시키면.. 문닫을때까지 놀 수 있어요. 물론, 시킨 맥주를 다 마시지 않는다는 전제하에... 빈병 들고 있으면 또 사야뎀..
2010.10.21 10:06:43 (*.99.129.81)
☜토바☞
난 젊을때 저런데 안 가보고 뭐 했나 싶네 =ㅅ=ㅋ
2010.10.21 10:08:49 (*.66.142.29)
Dransis
나이트는 안가보고 클럽만 다녀봤는데, 클럽이야 우리나라 역시 진짜 맥주 한병 시키면 문닫을때까지 놀수 있음
물론 춤만 추려고 갔을 경우 (전 가서 레알 춤만 춰봤습니다. 여자꼬시는건 어떻게 하는건지 알지도 못함)
2010.10.21 10:13:37 (*.124.36.96)
同床異夢
Dransis// 역시 그렇군요. 근데.. 클럽은 어떻게 유지를 하나요? 입장료가 있는것도 아니고, 보통 클럽에선 술 많이 안먹잖아요. 술도 크게 비싼편은 아닌거 같던데..
2010.10.21 10:32:01 (*.140.160.180)
난 저런데도 안가보고 뭐했나? -_-;
솔직히 나이트는 성인나이트 딱 1번...그것도 어르신들따라서 가보고 끝...
2010.10.21 10:43:57 (*.7.173.1)
푸른단비
클럽에서 술을 안먹다니요..?
클럽에 입장료 있습니다..;;
.. 클럽에서 한두잔씩 들면서 먹으면서 추는거죠...;
그것도 돈이 꽤 됩니다 그리고 한사람이 한군대만 가는게 아니라 여러군대 돌아다니는사람도 있고요 ..;;
..근대 .. 클럽은 한때입니다 나중에 나이들면.. 힘들어서도 못해서 자연스럽게 안가시는분들도 봤고요 .. 가끔씩은 가겠지만 머 계속 자주 가고싶다라는 생각도 안든다고 합니다
2010.10.21 10:44:17 (*.7.173.1)
푸른단비
아.. 참고로 저는.. 밤을 잘 못새는 관계로 어쩌다가가지. 딱히 즐겨서 가는건 없어서.. ..ㅋ
2010.10.21 10:44:59 (*.76.115.36)
bard
ㄴ 저도 성인나이트 딱 한번!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태진아씨의 황금비율 얼굴을 직접 보고 왓씀니다!!
2010.10.21 10:45:23 (*.76.115.36)
bard
라고 리플을 달았는데 ... 그새 단비님의 포풍 댓글 두개로 뻘 댓글이 됐군요!
2010.10.21 10:46:21 (*.132.43.105)
MC술이나퍼
주로 나이트를 많이 가시나 보내용.
클럽쪽은 그닥 돈이 많이 들어가지 않는 곳인댕...
나이트는 한번가고 안가봐서...어찌 노는줄 모르겠어옄ㅋㅋ;;
2010.10.21 11:15:34 (*.124.36.96)
同床異夢
한국은 다르군요. 옆 섬나라는 클럽 입장료가 없어서 ㅡ,.ㅡ
그리고 술을 안먹는다고 한게 아니라, 많이 안먹는다고 말한건뎅...
2010.10.21 11:29:49 (*.7.173.1)
푸른단비
同//아. .그게 아니라.. 클럽가서 제대로 노는분들은 약간 알딸딸하게 노는분들이 많아서.. 술을 자주 사먹더라고요 은근비싸서 한잔에 만원씩 하고 .. 그러더라고요;;
同床異夢//
뭐 공짜도 있긴 할건데 전 다이시댄스나 프리템포같은애들 오는 공연위주로만 다녀서;;; 그때는 다 입장료 있었습니다. 어디까지나 공연이니까;;
사실 그냥 아무도 안오는데 단순히 놀기위한 클럽은 저도 한번도 안가봄;; (아티스트가 좋아서 간거지)
하여간 요즘 공연이건 뭐건 클럽 안간지가 한참 오래됐고, 옛날에는 혼자서도 갔습니다만, 요즘에는 나이먹어서 별로 혼자가고픈 마음은 안생기네요.
게다가 강남 클럽 공연에서는 뭐 좀 천박한꼴을 많이 봐서 별로 가고 싶지도 않고 그렇다능;;
요즘엔 차라리 홍대 라이브 클럽같은곳이 더 땡기더군요. 슬램하는거 재밌던데!
2010.10.21 12:16:04 (*.140.160.180)
나이 36 먹으니 이젠 그런데 놀러가는 것도 좀 그렇더군요....-_-;
마땅히 갈 데가 없으니 게임방이나 쳐가는 1인..ㅠㅠ
2010.10.21 12:45:12 (*.115.124.172)
준야
양주도 잔으로 파는 곳도 있긴 있습니다
2010.10.21 12:46:28 (*.194.214.152)
심심한사람
뭐든 적당히 즐기면 나쁠거 없죠..
클럽이나 나이트에 미쳐서 돈 퍼부으면서 가면 문제가 있겠지만 가끔씩 즐기러 가는건 괜찮다고 보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