ㄴ 게임제작시에는 그럴수도 있겠군요. 완전히 급하게 처리해야 하는 일들이라면 어떨런지 궁금하네요 '-'ㅋ
2010.09.16 23:36:36 (*.187.182.222)
뜨아오잉
찐짜 직원이 2명이라면 B지만... 회사가 커질수록 A
2010.09.16 23:40:47 (*.33.49.59)
모리아티교수[못짱]
탈렌트란게 있잖아요.
A는 만드는걸 B가 절~~~~대 못말드는 경우가 있어서 말이죠.
머, 양산을 해서 수익을 내는 형태라면 A 보다는 B가 회사에 필요한 인재가 될듯 하지만...
2010.09.16 23:49:46 (*.149.203.47)
레세르제
제때 시간을 맞추지 못하고 항상 늦는 시점에서 정말 만족할만큼의 결과물이 안되는 것이긴 하지만... 정해진 시간에 딱딱 맞춰서 결과물을 뽑아내면 결국 만족도가 낮아지게 되는거 아닌가 싶네요.
그렇게 되면 둘 다 똑같을것 같은데요. 어느 쪽이 발전할 수 있느냐가 더 문제일 듯 하네요. 시간을 유지하면서 퀄리티를 높일 수 있는가 시간을 줄이고도 퀄리티를 유지할 수 있는가
2010.09.16 23:53:16 (*.200.223.115)
Excelsis
저 정도의 정보로 결정하긴 어렵지 않을까 싶네요
회사 전체에서 어떻게 받아들이고 있느냐를 보고 결정해야죠
참고로
A의 경우 다른 사람의 프로세스를 방해하고 있을 가능성이 있지만 반대로 일정결정 자체가 잘못되어있었을 가능성이 있으며
B의 경우 품질문제로 인해 뒷수습에 시간이 걸려, 결과적으로는 비슷하게 늦어질 수 있습니다.
2010.09.17 00:06:33 (*.47.17.46)
비타민C
절대 다수의 회사를 유지하는건 B입니다.
그렇다고 B가 잘하는건 아니지만
월급을 따지고 보면 A가 더 많이 받죠.
이전에 B급인재가 회사를 유지한다 라는 글을 어디선가 본적이 있는데 흠=_=
2010.09.17 00:10:05 (*.33.49.59)
모리아티교수[못짱]
A를 시니어로 쓰고 B를 4명 정도 급여를 낮게 책정해서 고용한뒤에, 일을 세분화 하면 될듯도 한데..
뭐, 필드에서 뛰어본적이 없으니.. 내부 사정이 어떻게 돌아가는지를 모른다능. ㄱ(-_-)ㄹ
2010.09.17 00:10:41 (*.36.174.14)
스물일곱
A와 B에 대한 명시가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어느새 A, B가 되어버렸군요 ㅋㅋ
저는 전자와 같이, 요구하는 시간에 맞추어서 결과물을 보고하지 않습니다. 내성에 안차는 결과물은 사장도 맘에 들지 않겠구나~ 라고 생각하기 때문이죠.
시간안에 결과가 나온다고 해도 몇번의 검증과 수정을 더 거친 후에 보고하는 편입니다.
그래서 매번 욕먹어요 ㅋㅋ 못된 사장 같으니
2010.09.17 00:29:45 (*.143.101.246)
ㄴ 댓글 잘 읽었습니다 +_+
2010.09.17 00:44:43 (*.32.173.180)
죤
이거 보니 딱 저랑 비슷해서 덧글을 안 달수가 없네요.
다른 예가 될 수 있겠지만,(기획자 특성상)
일단 지금 전 B와 비슷합니다. 하지만 별과 물고기님 말대로 B가 시간을 들이면 A랑 동일한 퀄리티는 나올 수 있습니다. 능력이 딸려서 A처럼 못하는건 아니죠.
하지만 저 같은 기획자는 특성상 시간을 맞추지 못하면 다른 개발팀은 놀게 됩니다.
그럼 A같은 경우 지체되는 시간만큼 다른 사원들은 놀게 되기 때문에 노동력 손실이 한사람 분이 아닌 팀전체가 되죠.
그런 방면에 B 같우에는 일단 70% 결과물을 완성해서 진행하면서 나머지 30%를 채우게 되면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만약 제가 사장이라면,
전 둘중에 꼭 정말로 한사람은 잘라야 한다면 A를 자르겠습니다. (절대 제가 B라서 그런건 아님..ㅋ 물론 회사 여유가 되면 2명 다 고용해서 모리아교수님처럼 쓸 수도 있죠.)
그리고 이것도 저것도 잘하는 사람을 구할 수 있다면 좋지만 B보고 A처럼 일정도 맞추면서 퀄리티도 100% 나오게 해라고 요구한다면 당장 때리치우는게 좋다고 생각하네요.
결국 사장 까는 이야기가 되는건가요 ㅋ
하지만 A와 B는 요구하는 퀄리티 100%를 요구하면 거기에 대한 합당한 일정을 요구해야 하고 확보해야 합니다.
무작정 가능하다, 맞춰보겠다고 말해놓곤, A는 일정을, B는 퀄리티를 못 맞춘건도 사실 문제입니다.
저 같은 경우는 넉넉 잡아서 제 작업물에 대해 정당한 일정을 요구하지만 빠른 일정을 요구하면 퀄리티는 보장 못한다고 확실히 어필합니다.
그리고 윗 사람은 그걸 인지하고 추진해라고 하면 일정을 맞추고, 위와 같은 방식으로 퀄리티를 올릴 수 있는 방법을 강구해야겠죠.
결국 윗 사람은 직원의 성향을 정확히 인지하고, 써먹어야겠죠.
2010.09.17 01:02:34 (*.151.106.58)
별과물고기
의견이 필요하신분들이 글을 읽어 삭제합니다. 적다보니 ^^; 왠지 자기반성의 생각이 들어서요...
저는 직장생활 10년하고,,독립한지 얼마안되는데 (엄청 작은 조직의 사장..)
나는 과연 잘하고 있나? 라는 생각이 ^^:;
10년간 남의회사 직원으로 일한 경험으로 글을 적는다면,
직원의 문제보다는 , 사장의 문제로서 사장이 좀더 고민할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2010.09.17 07:12:44 (*.178.61.138)
몽상가K
시간에 맞추는건 굉장히 중요한 문제입니다. 직종, 업무에 따라 시간의 중요도가 달라지지 않을까 합니다.
그 부분에 맞추어서 생각해보면 어떤 인재를 써야하는지 답이 나오지 않을까하네요.
2010.09.17 09:00:07 (*.253.60.34)
루엘
확실히 듀크뉴켐포에버는 퀄리티를 추구하다보니 발매시간따윈..
2010.09.17 09:47:18 (*.140.160.180)
마음에 안드는 놈을 자른다...당신은 누굴 잘라야할지 이미 결정을 내렸으나 그것에 대해서 책임을 조금이라도 덜기 위해
단지 판단을 다른 사람에게 맡기고 있을 뿐....
2010.09.17 10:02:42 (*.10.0.253)
꼬마네꼬
A와 B, 일정 맞추는 것 빼고는 다 동일한 조건이고, 누군가를 꼭 잘라야 한다면,
일정 관리 못하는 관리자를 자르겠습니다.
게임 출시는 연기를 할수 있지만 망작 만들어서 망하는거 순식간이죠.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