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전 어떤 일이 있었냐면...

우리편 저그, 저그, 테란 이었습니다. 저는 저그...

우리편 테란이 초반 입구를 막고 바로 멀티를 하더군요.(밴시를 뽑을 작정이었나 봄)

저와 우리편 저그가 상대편 3명을 상대해 가며 진행하다가 결국 죽었습니다.

우리편 테란은 단 한번도 공격도 도와주지도 않고 오로지 발전만 계속...

남은건 상대편 세명 그리고 우리편 테란.

우리팀 저그와 저는 테란 욕하면서 지켜보다가...

테란이 너무 바빠 보이길래 제어권을 넘겨 달라고 말했습니다.

바로 제어권이 주더군요.


그리고 바이킹, 밴시, 불곰, 마린, 의료선 등 물량은 쏟아져 나와 있는 상태!!!

제어권 넘겨 받은 걸로 하나하나 처리 해가며 물량 테란으로 세명을 다 잡아버렸습니다.




전 이때 이런 생각이 들더군요. '아! 스타2...이..거 뭔가 좀 이상해...!!!'